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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디모데 후서 1:3-5 |
사도 바울의 육신의 자녀가 있었다는 성경의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자녀라고 할 수 있는 디모데라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이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입니다. 로마 감옥에서 순교할 날을 기다리면서 에베소라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는 디모데에게 보낸 글입니다. 그는 디모데를 밤낮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어떻게 사도 바울의 후계자가 될 만한 인물이 되었겠습니까?
디모데는 누구보다도 할머니와 어머니의 신앙의 감화와 그에 따를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5절 말씀을 보면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모데가 신앙의 거목이 된데는 뿌리가 내리도록 받혀주고, 밑거름이 되어준 어머니다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을 믿는 어머님들은 생명의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이 쓰실만한 일군들로 키우고자 하는 간절한 심정이 간절할 것입니다.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이 “나의 현재 생활 전부와 또한 내가 장차 바라는 장래 생활의 전부도 오직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니에게 빚진 것이다.”라는 말을 하였다요 합니다. 세상에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전기를 보던지 교회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을 연구해 보면 어머니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인물들이 많습니다.
1.어머니의 신앙적 영향을 받은 인물들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의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은 모세입니다.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에집트에서 구출했습니다. 모세가 낳던 시대에 남자아이를 나으면 다 죽이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3개월간이나 키웠습니다. 용감한 어머니였습니다. 갈대 상자를 만들어 물에 띄워 애굽의 공주에게 발견되도록 했습니다. 아이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생명의 보전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딸 미리암을 지켜보게 하고, 공주에게 청하여 보세의 유모가 되어 모세에게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가르쳤을 신앙를 교육하는 어머니였습니다. 문자 그대로 큰 믿음의 어머니였습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 여사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기독교 역사의 위대한 신학자요, 성자인 어거스틴이라는 사람은 세상과 짝하여 살던 방탕한 아들이었습니다. 머리가 영특하여 빨리 배우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었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30여세가 되었을 때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머니가 기도하는 중에 몰래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에서 이태리의 로마로 도망가습니다. 로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이지만 방탕한 곳이요, 부패한 도시였습니다. 뒤늦게 발견한 어머니가 아들을 찾아 먼 로마로 갔습니다. 어거스틴은 로마를 떠나 밀라노라는 도시로 갔습니다. 어머니가 그를 찾아 그곳까지 왔을 때 그는 새 사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암브로시우스라는 목사님을 만나서 회개하고 주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모니카여사가 어거스틴이 도망간 사실을 알고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님께 마음의 고통을 이야기 하니 목사님은 “자매여, 너무 염려 하지 마십시오. 기도로 키운 자녀는 기도한 마큼 됩니다.” 사실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모니카 여사가 회개한 아들과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만 세상을 떠낫습니다. 그 아들에게 마지 막 남긴 말은 “애야! 네가 제단에 엎드려 기도할 때마다 나를 기억해 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야말로 눈물의 어머니요, 이내의 어머니요, 기도의 어머니였습니다.
-19세기 보스톤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준 필립 부룩스라는 성공회 목사님이 계십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형제들과 의논해서 묘비를 세울 때 “여인아! 네 믿음이 크도다!”라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마태복음 15:28)을 썼습니다. 고인이 되신 어머니를 회상할 때 큰 믿음의 어머니였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음이 분명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어머님들이 어떤 삶을 살았읍니까?
2)자녀들에게 신아의 영향을 강하게 준 어머니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선하신 손길을 의지했습니다.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신것과 그를 믿는자들의 인도자가 되심을 의심치 않는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자녀를 어머니인 자신도 고칠 수는 없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자신이 변하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손길이 자녀의 가슴에 닿도록 간구했습니다.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의 어머니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 대표적인 기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린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신명기 6:4-9까지를 외우도록 어머니가 가르칩니다. 감리교의 창설자 요한 웨슬레는 성공회 목사의 가정에서 15번째로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글 익는 것을 가르쳤고, 글을 읽게 되면 창세기 1장부터 가르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려는 열심이 대단했음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아예 자식을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갖다 맞겼습니다. 교회와 학교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쓸모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첫 진리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영향력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주었습니다. 우리 어머님들이 이런 신앙인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자녀들도 어머님의 기도와 눈물, 사랑과 희생이 값지도록 귀하게 받는 태도가 꼭 있어야 할 것입니다.
3)어머님에 대한 자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무엇보다도 먼저, 낳아주시고 잘 키우시기 위하여 잡숫지도 못하고 주무시지도 못하면서 희생하신 어머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10계명을 보면 인간에게 주신 계명가운데 제일 첫 번째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네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를 무시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모를 공경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수 천대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었일까요?
사도 요한은 “자녀들아 너희가 믿음 안에서 산다고 하는 것보다 나에게 더 큰 기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의 믿음을 본받아 시인 윤동주의 글처럼 하늘을 바라보아도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히 어머니 되신 여러분! 믿음의 어머니가 되십시다. 신앙적 감화를 끼치는 어머니가 되어 수 천대에 하나님의 복을 받는 조상 급의 어머니가 되십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이 하나님의 동산이 되도록 지켜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로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는 어머니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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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히 
어머니의 믿음의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