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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삶의 비결
참고: 요한복음 7장 37-39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고린도 후서 13장 13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찌어다.”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자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주신 구세주이십니다. 오늘은 성령 하나님에 대하여 잠시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역사하셔서 우리들이 성령의 전임을 알고 성화 즉 거룩하게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본체는 하나이시지만 삼위로 계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면 성령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시는 일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서 성령의 상징들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성령이라는 구약의 ‘루아흐‘나 신약의 ’프뉴마‘라는 말은 본래 바람이라는 뜻입니다. 생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신기한 가운데 움직입니다. 즉 성령의 신비한 역사를 말합니다.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성령으로 난 자도 그렇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은 능력이 많습니다. 즉 위대한 능력을 말합니다.
또한 성경을 보면 성령님을 기름으로 비유한 곳도 있습니다. 우리의 상처에 기름을 바르면 고통이 적어집니다. 상처가 치유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입은 상처나 괴로움을 위로해 주십니다.
어떤 때는 성령님을 불로 표현했습니다. 불은 뜨겁습니다. 즉 불타는 열정을 말합니다. 불은 태워서 깨끗하게 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그 마음이 청결합니다. 반면에 성령이 물로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물은 시원케 합니다. 새롭게 합니다. 물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한 가지 상징을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령님이 비둘기 형상에 비유된 곳도 잇습니다. 비둘기는 어떤 새입니까? 온유와 평화의 상징이 아닙니까? 성령님이 임할 때 우리 마음이 온유해집니다. 겸손해집니다. 평화로워 집니다.

1) 성령님은 우리로 주님을 믿어 새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그리스도를 주라고 부를 수 없다.”고 성령님은 “죄와 의와 심판”을 깨닫게 해 수십니다. 요한복음 3장 5절을 보면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즉 성령님은 십자가의 구원사건을 우리들이 받아들이도록 역사하십니다. 감화 감동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2) 성령님은 진리의 영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십니다. 우리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3) 성령님은 믿는 자들에게 능력을 주심으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구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지도해 주시고 지혜를 주실 뿐만 아니라 전도의 능력, 봉사의 능력을 주십니다. 시험과 유혹을 이기는 능력도 주십니다.
죄 지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주님이 부탁하셨던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주님이 주신 ‘대 사명’을 이루는 역사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사도 베드로가 성령님으로 충만해서 말씀을 전하자 일시에 삼천 명이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빌립에게 역사하셔서 에디오피아의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전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인생에도 신앙생활에도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어요?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실 때입니다.

4) 성령은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우리의 말 , 우리의 생각, 우리의 행동, 우리의 성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 거룩하게 하십니다.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귀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성령의 도우심 없이 우리는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새 사람이 된 사람에게는 성령 하나님께서 마음 가운데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같은 인간의 마음에 들어와 계심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성령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도와주시는 성령님을 항상 존경하고 높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성령님을 푸대접하기가 쉽습니다.
에베소서 4장 30절을 보면, “성령을 근심시키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성령의 감화가 있고 경고가 있지만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성령의 지도가 있지만 자기 뜻대로 합니다. 세상이나 내 생각을 앞세웁니다. 썩어질 옛 본성인 육신을 따라갑니다. 이럴 때 성령님이 근심하십니다.

사도행전 7장 50절을 보면, 성령을 거스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얼마나 많이 거스립니까? 가라 하는 데는 가지 않고, 가지 말라는 데는 열심히 가지는 않습니까? 하라는 일을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일은 열심히 하지는 않습니까? 보라는 것은 안보고, 안 보아야 할 것은 보는 일은 없습니까?

히브리서 10장 29절을 보면 성령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멸시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성령의 감화를 여러 번 계속해서 거부하면 결국은 성령님은 멸시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아십니까? 하나니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을 경멸히 여기리라.”고 하셨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9절에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경고를 계속 무시하면 결국은 성령님을 소멸하는 일을 합니다.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성령을 소멸하면 회개할 기회가 없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 인들이 성령의 역사를 멸시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교회에 다니더라도 종교적인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충만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억하십시다, 신앙은 사상이나 개념이 아닙니다. 형식이 아닙니다. 생동감 넘치는 관계입니다.

“오늘 날 우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고 성경은 권면합니다. 지금 우리 가운데 성령의 음성을 듣고도 거스르려는 사람은 없습니까? 이시간 주님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말씀하시는 데 못들은 채 하시는 분은 안계십니까? 지금까지 지은 죄의 길에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가려는 분은 안계십니까? 신앙생활을 하기는 하는데 양다리 걸친 생활을 질책하시는데 그냥 그대로가 좋다고 반대하는 분은 안계십니까?
성령의 음성을 거부하시지 마십시오.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성령으로 심으면 영원한 생명을 육체로 심으면 영원히 썩어질 것을 거둔다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에베소서 5장 18절에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할 대 성령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십니다. 이것은 일회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으로 충만해 지는 것은 계속적이 사건입니다.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은 문법적으로 명령형입니다. 그리스도 인이면 받아도 좋고 안받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행형입니다. 한번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한번 식사를 함으로써 1년을 살수 없는 것처럼, 성령님으로 계속 우리 영혼이 차고 넘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계속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1. 죄를 고백하라.
2.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라.
3.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묵상하라.
4. 하나님의 말씀에 작은 것 까지도 순종하라.
5. 성령 충만을 간구하라.

여러분!
한번 사는 일생을 참으로 차고 넘치는 풍성함을 누리면서 살고 싶지는 않으십니까? 물질을 많이 얻으면 가능합니까? 쾌락을 따라서 살면 가능할까요? 권력과 명예를 얻으면 어떻습니까? 순간적으로 끝납니다. 더 큰 갈증에 시달리실 것입니다.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성령님으로 즐거워하십시오. 주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십시오.

이 풍성한 삶을 사시지 않으시겠습니까?


Number Title Reference
51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히 참고: 역대하 5:1-14
52 바람직한 사역자의 자세 참고: 사도행전 18:18-23
56 어머니의 믿음의 영향력 참고: 디모데 후서 1:3-5
57 지혜의 유익 참고: 잠언 2:7-22
58 승리의 비결 참고: 여호수아 5:1-12
59 나를 생존케 하신 하나님. 참고: 여호수아 14장 6-15절
60 살았으나 죽은 교회 참고: 요한 계시록 3:1-6
62 누구를 믿을까? 참고: 히브리서 11:1-7
63 풍성한 삶의 비결 참고: 요한복음 7장 37-39절
64 피해야 할 세 가지 유혹 참고: 잠언 1:10-19
65 사도 바울의 간증 참고: 빌립보서 3:4-11
66 지혜의 근본 참고: 잠언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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