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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전도
참고: 마가복음 1:35-45
성도님들이 봉독 하신 오늘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하루의 생활을 어떻게 시작 하셨는가를 봅니다. 새벽 오히려 해뜨기 전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요즈음 경건의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하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여러 번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처음을 어떻게 시작하시는지는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 부지런한 신앙인이 되세요. 깊이 있는 신앙인이 되십시오. 그리고 하루하루를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성도님들이 되십시오. 이것이 제가 목사로서 여러분에게 드리는 간절한 부탁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래야 죄를 죄로 알고 그때그때 회개합니다. 그래야 능력 있는 십자가의 군사가 되어 옛 본성, 세상의 유혹, 그리고 악한 사단과 싸워서 이깁니다. 운동장에서 우승의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힘차게 달리는 선수처럼 목표를 향해서 달릴 힘을 얻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뜻과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잊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더 큰 확신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땅히 자다가 깰 때임을 잊지 맙시다.

성도 여러분! 이 가을에 전도의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까? 지난 1년 동안 주보의 ‘우리의 기도’에 전도의 대상자를 위한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아마도 성도님들 가운데는 이번 가을에 열매 맺기를 원하실 줄 압니다. 기도의 땀방울, 눈물 방울에 의해서 딱딱했던 영혼들이 열리고 새싹이 나는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어느 아버지가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가는‘귀신 들린 아들을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고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그 아이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 아이에게서 귀신이 쫓겨 나갔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왜 우리는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전도하시고자 하는 분이 주님께로 올 수 없도록 막는 세력이 있습니다. 누구인줄 압니까? 바로 에덴 동산에서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 사단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또 기도로 하나님께 아뢸 때 아무리 막강한 사단의 세력도 멸망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성도들을 누가 막을 수 있습니까?

오늘 읽은 말씀가운데 40절 이하를 보면,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가 너무나 감사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나가서 자기에게 일어난 변화를 널리 전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사람이 신학교를 나온 사람도 아닙니다. 교회 장로님도 아닙니다. 집사님도 교사도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지역 사회에 ‘예수님의 구원 운동’을 부르짖는 기수가 되었을까요?

1. 예수님을 만나서 병고침을 받은 분명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문둥병은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었습니다. 오늘 같은 의약품이 없던 때입니다. 손과 발과 코가 썩어 문드러지는 병입니다. 온몸이 고름 투성이가 되어 가지만 아픔을 모릅니다. 6.25사변 후에 우리 고국에도 많은 문둥병 환자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나음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에베소서 2:8,9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회가 있을 때, 어떤 태도로 주님께 나아갔습니까?
- 꿇어 엎드렸습니다. 전적인 겸손입니다. 간절한 호소입니다.
- 간구 했습니다. 주님 저의 생명을 살려 주세요! 애원을 했습니다.
- 주님의 뜻에 부탁을 했습니다. 주님 전적인 결정은 주님께 있습니다. 저의 간절한 소원은 이 죽음의 병으로부터 낳음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 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님 뜻대로 해 주십시오.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본문을 연구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면이 있습니다.
이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온다는 것은 생명을 건 모험이었었다는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문둥병 환자는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어야 합니다. 만일에 사람들이 모르고 접근하면 “나는 문둥병 환자입니다.”라고 소리를 질러야 했습니다. 만일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로 처서 죽일 수 있었습니다.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올 때 그의 결심은 비장한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한 결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물리치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낳음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을 내어놓는 결심이 있었습니다. 이 믿음을 주님은 귀하게 보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병 낳음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날 마나한 때, 그 때 우리들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님께로 달려나가서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문둥병에서 낳음을 받은 이 사람이 예수님을 전파하게 된 것은 그 자신이 변화된 새 사람을 입은 놀라운 경험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왜 우리들이 주님을 증거 함이 소극적이 됩니까? 혹시, 내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죽어서 마땅한 죄를 용서함을 경험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감동이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 선교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진젠돌프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라비아 교단의 창시자이기도 한 이분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래 이분은 귀족이었습니다. 백작의 벼슬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자신의 지위도 재산도 다 바쳐서 오직 세계 복음을 전한 분입니다. 그 때 신교도와 구교도 사이에 전쟁이 있어서 신교도들이 고향을 잃고 피난민들이 독일 쪽으로 왔습니다. 그 딱한 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오갈 데 없는 피난민들을 영접해서 그의 영토에서 살게 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교회를 지어주고 학교를 지었습니다. 그들 위해서 세운 ‘할레’ 대학에서 배출된 사람들이 17세기 선교의 불길을 세계에 부치는 일을 했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여러 섬에, 그린랜드 지방까지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할레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땅 끝까지 가는 사역을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배경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 할 뿐더러, 기도의 시계를 운영했습니다. 24시간 내내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각자가 자원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24시간 내내 기도가 끝이지 않았습니다. 그 피난민들이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경건한 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젊었을 때 어떤 박물관에 들어가서 예술품을 구경하다가 그 당시에 유명했던 화가 ‘스턴벅’이 그린 명화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그림을 유심히 볼 때에 그 마음에 큰 은혜를 받아서 주님께서 자기 같은 죄인을 위하여 그처럼 고생을 하신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보혈을 흘리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에 그의 마음에 주님께서 말씀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너를 위해서 내 몸을 주었건마는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느냐?” 그는 그 자리에서 자기의 몸과 마음과 전 재산을 주님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주님을 만나서 주님이 자신에게 이루신 은혜가 감사해서 성도들을 구제하고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게 된 것입니다.

기억하십시다. 내가 전도하기 전에 내가 구원의 주, 성결의 주, 신유의 주, 재림의 주를 정말 만나서 감동을 받았는가를?

2. 그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했습니다.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님이 원하시면 고쳐 주십시오.”라고 겸손히 주님의 뜻에 맡기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능력을 분명히 확신하는 분만이 아니라,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은 그에게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는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 당시 제사장은 병자가 깨끗해 졌을 때 그 사실을 확인하고 증명해서 그로 하여금 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해 주는 일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이 병이 낳은 것만 가지고 기뻐하고 좋아하고 집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우리들이 주님을 통해서 은혜를 받은 후에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잘 되면, 그 은혜를 잊고 자행자지 할 때가 우리들에게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은 후에 세상으로 가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회당으로 가야 했습니다. 즉 모세의 명한 대로 제물을 드림으로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질서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주의 할 것은 은혜를 받으면, 앞도 없고 뒤도 없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른도 없고, 애들도 없는 영적 반항아들이 있습니다.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은혜를 많이 받을 수록 주의 몸 된 전에 나와서 주님께 예배하고,. 경배하며, 감사하며, 찬양함으로서 덕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지금 까지는 죄악의 그늘에서 외롭게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다. 우리들이 성경 말씀 많이 배우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가운데 은혜를 많이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후에 주님의 말씀을 잘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이란 한 사회인으로서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루신 사실을 나타내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회복입니다.

3. 이 사람은 주님을 널리 전파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부분은 잘 순종한 것 같지 않습니다. 나가서 이일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했습니다.

왜 이 문둥병에서 나은 사람이 예수님의 부탁의 말씀이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파했을까를 생각해 보면 그 이유는 한가지인줄로 압니다. 무엇일까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한 번은 귀먹고 말이 어눌한 사람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께서 ‘에바다’ 즉 ‘열리라’고 하시자 그의 막혔던 귀가 열리고, 붙었던 혀가 열려서 말을 잘 하고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도 예수님은 엄히 부탁하시기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경계할 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였더라.”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사람도 자신이 경험한 그 기쁨을 전하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와 전도는 같이 갑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서 죽음의 죄로부터 영생의 구원으로 인도함을 받은 사람은 그 일이 너무나도 기뻐서 자연히 사람들에게 그 기쁨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신약 성경을 보면, 위대한 전도자들이 많지만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전도를 한 분은 아마도 사도 바울일 것입니다. 많은 환난과 핍박을 무릅쓰고 온 세계를 복음화 하기 위하여 생명을 걸고 사역했습니다. 그런 생활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를 그의 서신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 1:15절을 보십시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리고, 1:12절을 보면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주님이 자기 같은 죄인을 부르셔서 직분 맡겨 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마음에는 언제나 감사로 차고 넘쳤습니다. 그러므로 어디에 가서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모든 믿는 성도들에게 대 사명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 28:19-20)는 말씀입니다. 제가 고국에 있을 때 교회 전도 요원 훈련의 강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반에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공부하고 싶으셨지만 60명 크라스가 찼고, 또 그 할머님이 한글도 잘 해독을 못하시기 때문에 교회 전도부에서 할머니는 그 공부를 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 할머니가 공부반에 들어오셔서 열심히 하셨습니다. 숙제를 내 주면 무엇이라고 써 가지고 오시는 데 도무지 뜻을 알 수 가 없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이곳 저곳 다니시면서 껌을 파는 할머니였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그 반을 졸업한 후열심히 전도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큰 영락교회에서 1년에 제일 전도를 많이 한 분을 찾아보니 그 박 진찬 할머니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할머니만이라도 “예수 잘 믿으시다가 천당가세요.”라고 했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그 할머님은 기쁨으로 전도했습니다. 비록 구차한 생활을 하시지만 항시 웃으시면서 기뻐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저의 눈에 선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 할머니의 주님을 믿는 단순한 그 믿음, 비록 구차한 인생을 살아도 영생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그 열정, 그 은혜를 저희들은 받지 못했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은 다른 분입니까?


주님을 통해서 구원의 은혜를 받으셨다면, 감사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알리십시오! 가십시오! 전하십시오! 뒤로 미루지 말고, 오늘 하십시오!

만일에 그렇지 못하시다면, 한 번 자신에게 물어 보십시다. 내가 정말 구원받은 성도인가를, 내가 주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실 것인가를, 그리고, 나의 신앙이 잠들어있거나, 병들어 있거나, 아니면, 주님에 대한 첫 사랑을 잊지 않았는가를!

“그러나 너를 책망 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리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 옮기리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Number Title Reference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고: 갈라디아서 2:1-10
22 목적있는 섬김인가? 참고: 창세기 24:10-14
23 캡틴, 어메징 훼이스! 참고: 누가복음 7:1-10
24 중심에 진실 참고: 시편 51:6
25 사역의 확장을 위하여 참고: 사도행전 131-3
26 내 증인이 되리라 참고: 사도행전 1: 6-11
27 나를 생존케 하신 하나님 참고: 여호수아 14:1-15
28 살았으나 죽은 교회 참고: 요한 계시록 3:1-6
29 누구를 믿을까? 참고: 히브리서 11:1-7
31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참고: 요한복음 2:16-21
35 지혜로운 건축자 참고: 마태복음 7:24-27
36 감사와 전도 참고: 마가복음 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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