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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복 아래 사는 방법
참고: 마태 복음5:1-6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의 철학과 교수인 휴 무어헤드 박사가 세계에 저명한 250명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삶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몇 명은 가장 좋은 대답을 했다고 자신했고, 일부는 확신하지는 않지만 삶의 목적을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만들었다고 인정했고, 또 여러 사람은 삶의 목적이 솔직하게 아무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재미있는 일은 학자들 가운데 몇 명은 무어헤드 교수가 그 목적을 발견하거든 자신들에게 꼭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이 무엇일까?
자신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발명품을 보았을 때 그 목적을 가장 잘 알려 줄 수 있는 분은 그 물건의 발명자일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삶의 목적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에 맞게 살 때 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을 때에 가장 정확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미 읽으신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어떻게 복을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불행하게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이 내려주시는 복을 풍성하게 받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까지 말씀은 예수님이 무엇이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인가에 대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무엇을 행하는냐에 따라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즉 그 사람의 직업, 성공 혹은 심지어 그가 어떤 학교에 다녔는가를 따지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이 무엇을 소유했느냐에 따라서 판단하기도 합니다. 즉 재산, 용모, 친구, 혹은 소유물로 판단을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가 무엇을 소유하느냐 혹은 무엇을 행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가 누구인가에 관심을 두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 말씀은 어떤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복이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께 복을 받았다” 또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다”라는 의미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복을 받기 원합니다.
우리가 다음에 나오는 4단계의 마음을 가지면 그 복 받을 그릇이 만들어집니다.

첫째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을 받습니다.(3절)

“가난하다”(Poor)를 나타내는 헬라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의 뜻은 ”재물이 부족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뜻은 몹시 가난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씀은 영적 교만의 반대입니다.
“나는 도덕적으로 선한 삶을 살아왔다”고 말하는 것의 반대입니다. “심령이 가난하게” 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의 수준에 비교해 볼 때 우리가 못 미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르므로 눈을 들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예수님의 용서의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13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고 기도하는 세리의 말과 같은 뜻입니다. “오 하나님 나는 몹시 가난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내놓을 것이 없습니다. 나는 영적으로 눈이 멀었고, 벌거벗었으며 또한 가난합니다” 하고 울부짖는 데 이르는 비참한 궁핍을 깨닫는 사람이 복됩니다.

이렇게 울부짖는 성도들에게 우리 주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천국은 배 고픈 사람이 음식을 구하는 자와 같은 자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가련한 사람이요, 죄인이요, 우리의 완전한 실패를 인정하고 주께 간구하면 천국 백성의 은혜를 받습니다.

둘째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4절)

“애통하다”는 말은 “슬프게 되다” “비통스럽다”는 뜻입니다. 구약 성서에서는 죽은 사람에 대하여 슬퍼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말은 야곱이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했을 때 사용한 말입니다(창 37:34-35).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우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원수가 된 사람들을 위하여 울었습니다(빌 3:18).
예수님께서 본문에서 애통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은 영적으로 가난하고 내놓을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 죽은 영혼같이 된 자신을, 영적 빈곤에 대하여 애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들을 낭비한 것을 애통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거룩한 슬픔을 말합니다. 지난 날의 죄에 대하여 울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서도 베드로가 얼마나 많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는 가를 알고 나가서 통곡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삶의 영적 곤궁함 때문에 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눈물을 통하여 우리들의 상한 심령이 치유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신만을 위하여 울 뿐만 아니라, 이웃이나 도시를 위하여 울기도 합니다. 엘리야가 그랬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 무슨 일이 일어날 줄 모르고 죄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4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그들에게 용서와 확신을 주고, 죄를 씻어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의롭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눈물이 변하여 기쁨이 됩니다.

셋째는, 온유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온유하다”는 말은 능력이 없어서 유연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이 있지만 자신을 잘 다스려서 “온순하고, 사려 깊고, 겸양하여 나서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훈련되어 길들여진 말과 같은 것입니다.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민 12:3) 모세가 약하고, 기골이 없는 지도자였습니까?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연약한 분이셨습니까?

온유한 사람의 특징은 자기 자신의 유익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늘 자기 자신만을 방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결코 자기 자신의 권력, 명예, 유익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참되게 바라보며,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대도와 행동으로 대합니다.

우리가 이런 위치에 있을 때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넷째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습니다(6절)
“주리고 목마르다”는 말은 사막 지방에서 사는 분들에게는 실감나는 말씀입니다.지금 이락에서 전쟁하는 우리 군인들이 사막 모래 바람에서 코가막히고 입에 모래가 가득할 때 갖는 마음을 말합니다.
“몹시 갈구하는 나머지 그 밖의 모든 것이 제외된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의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렇게 절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 안에서 살기를 열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행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계속 관여하시는 가운데 사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들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사회가 그의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저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여 주옵소” 우리가 진실로 이렇게 갈망할 때, 하나님은 풍요로움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영적 궁핍을 깨달았습니까?
그것에 대하여 애통합니까?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겸손합니까?
정말로 의에 주리고 목말라합니까?



Number Title Reference
175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참고: 로마서 8장 26-30
176 목회자가 기억해야 할 세가지 참고: 열왕기 상 19:15-18
177 하나님이 주시는 복 아래 사는 방법 참고: 마태 복음5:1-6
178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마태복음 5장 7-16절
179 새해, 새 결심 여호수아 3:1-6
180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도신경 강해 1) 스바냐 3:17
18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신경 2) 요한복음 3장 16절
18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사도신경 2-2). 베드로 전서 2:24
183 성령을 믿사오며(사도신경 3) 로마서 8:5-9
184 거룩한 공회를 믿습니다(사도신경 5) 마태복음 16:18 골로새 1:18
185 성도가 서로 교통함을 믿습니다(사도신경 6) 사도행전 2:42-47
186 죄를 사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사도신경 7) 에베소서 2:8-9, 로마서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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