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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주님의 종.
이사야서 50:4-11
주후 2011년 10월 1일(토)

I. 본문 요약

4-5 / 주님께서 주님의 종의 입과 귀를 열어주심.
6-9 / 주님의 종이 고난을 견뎌냄.
10-11 /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여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주님의 종을 학자처럼 말하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하게 하여 주심.
예수님(5) 주님께서 귀를 열어 주셔서, 주님께 거역하지도 않았고, 등을 돌리지도 않으심.
예수님(6) 등을 때리고, 수염을 뽑고, 침을 밷고 모욕해도 그것을 피하려고 얼굴을 돌리지 않으심.
하나님(7,9) 주님의 종을 도우신 하나님.
예수님(7) 각오학 모든 어려움을 견뎌내신 예수님.
하나님(8) 예수님을 의롭다고 하시고 가까이 계신 하나님.
예수님(9) 죄가 없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명령, 피할 죄)

교훈(4)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쳐 주셨다.
교훈(4) 아침마다 깨우쳐 주셔서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
교훈(4) 주님께서 귀를 깨우쳐 주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
교훈(5) 주님께서 귀를 열어 주셨으므로, 주님께 거역하지 않으신 주님의 종.
모범(6) 때리고, 침 뱉고, 수염을 뽑고, 모욕하는 자들을 피하지 않으신 주님의 종.
교훈(7) 주 하나님이 주님의 종을 도우심으로 사람들이 주님의 종을 모욕하여도 마음이 상하지 않고, 각오하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심.
모범(7,8) 주님의 종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주님의 종을 의롭다고 하신 분이 가까이에 계시기 때문이다.
교훈(10) 어둠 속을 걷은, 빛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의뢰하여라.
경고(11) 너희가피운 불에 너희가 탈 것이다. 내가 직접 이 형벌을 너희에게 내리고, 너희는 고문을 견디어야 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의 내용은 이샤야서에서 매우 강조하고 있는 주님의 종, 또는 고난이 종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기록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1. 주님의 종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8절 말씀을 보면, “나를 의롭다하신 분이 가까이 계신다.”고 하셨고,4절과 5절에도 하나님께서 학자처럼 말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귀를 열어 주셨다고 기록되어 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종과 함께 하시면서 말 할 수 있게, 격려할 수 있게, 알아들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아침마다 께우쳐 주셨습니다.

2. 주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5절을 보면, 주님의 종은 겨역하지도 않으시고, 등을 돌리지도
않으셨습니다. 갖은 모욕 가운데서도 마음 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각오
하고 모든 어려움을 견디셨습니다. 그것은, 주 하나님께서 도우셨기
때문입니다(7). 주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3. 주님의 종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또한 심판의 주님이십니다.
8절을 보면, 주님을 고소할 자가 없습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이 주님께서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불에 태우시고, 직점 형벌을 내리시고,
고문을 하실 심판의 주로 오실 것입니다.

4.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를 용서하십니다.
10절 말씀을 보면, “어둠 속을 걷는, 빛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며,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이 주님의 종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어둠 속을 걷는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여 구원 얻게 하시고자 하십니다. 주님의 종이 고난 받으심은,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대속하고자 하심입니다. 돌아도지 않고, 반항할 때에, 그 종말은 소멸될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종이신 주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신 임마누엘이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안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조 우편에 앉으셨고, 어느 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왕중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오늘도 인간이 구원 받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봅니다.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부르십니다.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려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266 편견 없이 일하라. 디모데전서 5:17-6:2
265 신자들을 대하는 태도와 과부 구제의 원칙 디모데 전서 5:1-16
264 다윗의 인생 결단 내용 시편 101:1-8
263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12:20-26
262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는 요건들. 디모데전서 4:1-16
261 장로와 집사의 자격 요건 디모데 전서 3:1-15
260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라! 디모데전서 2:1-15
259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1:12-20
258 건전한 교훈은. 디모데전서 1:1-11
257 교만한 마음을 버린 시인의 고백 시편 131:1-3
256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주님의 종. 이사야서 50:4-11
255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마가복음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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