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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다윗의 인생 결단 내용
시편 101:1-8
주후 2011년 10월 9일(주일)

I. 본문 요약

1-2상 /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겠다고 한 시인.
2하-5 /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겠다고 한 시인.
6-8 / 흠 없는 사람을 찾아서 함께 일하겠다고 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1) 주님께 노래로 찬양을 드리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2) 흠 없는 길을 배워 깨닫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2) 그는 그의 집에서 흠 없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3) 불의한 일은 눈 앞에 얼씬도 못하게 하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3) 거스르는 행위를 미워하고, 그런 일에는 집착하지 않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4) 구부러진 생각을 멀리하고, 악한 일에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5) 숨어서 헐뜯는 자는, 침묵하게 만들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5) 눈이 높고 마음이 오만한 자는, 그대로 두지 않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6) 이 땅에서 믿음직한 사람을 눈여겨보았다가, 자기의 곁에 있게 하고, 흠이 없이 사는 사람을 찾아서 자기를 받들게 하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7) 속이는 자는 자기의 집에서 살지 못하게 하며,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 앞에서 자기 앞에 서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모범(8) 이 땅의 모든 악인들에게 아침마다 입을 다물게 하고, 사악한 자들을 모두 주님의 성에서 끊어버리겠다고 한 시인의 고백과 결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 시는 다윗이 쓴 노래라고 전해집니다.

이 시를 통하여 시인의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결단과 자신과 함께 할 사람들에 대한 그의 결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그가 원한 하나님과의 관계의 증진에 대한 결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노래하겠다고 했습니다(1).
- 시인은 주님께 노래로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1).
- 시인은 흠 없는 길을 배워 깨닫겠다고 했습니다(2).
- 시인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2).

2) 그는 자신의 도덕적, 정신적인 삶에 있어서 원칙을 새웠습니다.
- 시인은 자신의 집에서 흠 없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습니다(2).
- 불의한 일은 눈 앞에 얼씬도 못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3).
- 거스르는 행위를 미워하고, 그런 일에는 집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3)
- 구부러진 생각을 멀리하고, 악한 일에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4).

3) 시인은 그 자신이 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는 원칙을 정했습니다.
- 숨어서 이웃을 헐뜯는 자는 침묵하게 만들고, 눈이 높고 마음이 오만한 자는 그대로
두지 않겠다고 했습니다(5).
- 믿음직한 사람을 눈여겨보았다가, 내 곁에 있게 하고, 흠이 없이 사는 사람을 찾아서 자신을 받들게 하겠다고 했습니다(6).
- 속이는 자는 나의 집에서 살지 못하게 하고, 거짓말 하는 자는 내 앞에 서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7).
- 이 땅의 악인들에게 아침마다 입을 다물게 하고, 사악한 자들을 모두 주님의 성에서 끊어버리겠다고 했습니다(8).

이상을 살펴 볼 때에, 왜 다윗이 많은 시편을 기록했으며, 가장 기억될 성군이 되었는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진리를 깨닫고 배우고자 했습니다. 흠이 없이 살고자 했습니다. 불의함에서 떠나 살고자 결단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하는 자를 엄선하겠다고 했습니다. 교만한자, 헐뜯는 자들이나, 거짓말 하는 사람을 물리치고, 믿음직한 삶을 사는 사람, 흠이 없이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정말로 본받아야 할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관계에서 다윗이 세운 고백과 결단을 배워 살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의 사역에 있어서도 다윗과 같은 원칙을 세우고 일해서 하나님께 바른 팀 사역을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자세, 자신에 대한 자세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원칙과 소원을 갖고 살았는가를 모범으로 가르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다윗처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266 편견 없이 일하라. 디모데전서 5:17-6:2
265 신자들을 대하는 태도와 과부 구제의 원칙 디모데 전서 5:1-16
264 다윗의 인생 결단 내용 시편 101:1-8
263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12:20-26
262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는 요건들. 디모데전서 4:1-16
261 장로와 집사의 자격 요건 디모데 전서 3:1-15
260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라! 디모데전서 2:1-15
259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1:12-20
258 건전한 교훈은. 디모데전서 1:1-11
257 교만한 마음을 버린 시인의 고백 시편 131:1-3
256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주님의 종. 이사야서 50:4-11
255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마가복음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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