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디모데 전서 5:1-16 |
주후 2011년 10월 10일(월)
I. 본문 요약
1-2 / 나이 많은 남자, 여자, 젊은 남자 여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사도 바울의 권면,
3-16 / 과부를 돕는 일에 대한 기준과 권면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가족에 대한 종교상의 의무를 배워, 어버이에게 보답하는 것을 배우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나이 많은 남자는 아버지를 대하듯이, 여자는 어머니를 대하듯이, 젊은 남자는 형제를 대하듯이, 젊은 여자는 자매를 대하듯이 권면하라.
명령(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명령(4) 어떤 과부에게 자녀들이나 손자들이 있으면, 그들이 먼저 종교상의 의무를 행하게 하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교훈(5) 참 과부로서 의지할 데가 없는 이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밤낮으로 끊임없이 간구와 기도를 드린다.
경고(6) 향락에 빠져서 사는 과부는 살아 있으나 죽은 것이다.
명령(7) 그들에게 이런 것을 명하여, 그들이 비난 받는 일이 없도록 하라.
경고(8) 누구든지 자기 친척 특히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그는 벌써 믿음을 저버린 사람이요,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이다.
교훈(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이는, 예순 살이 덜 되어서는 안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사람이어야 한다.
교훈(10) 그는 착한 행실을 인정받는 사람이라야 하는데, 자녀를 잘 기르거나,나그네를 잘 대접하거나, 성도들을 자기 집에 모시거나, 모든 선한 일에 몸을 바친 사람이라야 한다.
명령(11) 젊은 과부는 명단에 올리는 것을 거절하라.
교훈(11-12) 그들은 그리스도를 거슬러 정욕에 이끌리면, 결혼하고 싶어할 것이고, 처음 서약을 저버렸기 때문에 비난을 받을 것이다.
피할 죄(13)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사람들이 자칫 잘못하면,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빈둥거리는 것을 익히게 되고, 수다를 떨고, 남의 일에 참견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할 것이다.
경고(14) 젊은 과부들은 재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다스려서, 적대자들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라.
피할 죄(15) 어떤 과부들은 이미 곁길로 나가서, 사탄을 따라갔다.
교훈(어떤 신자의 집에 과부들이 있거든, 그 신자가 그들을 도와주어야 할 것이요, 교회에 짐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참 과부를 도울 수 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디모데의 믿음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사역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사역자로서 가져야 할 영적, 도덕적인 면에 대하여 교훈해 주셨습니다. 5장에서는 성도들을 대하는 태도와 특히 과부들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주셨습니다.
1) 일반적으로 성도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권면.
- 나이가 많은 남자를 나무라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 권면하라(1).
- 젊은 남자는 형제를 대하듯이 권면하라(1).
- 나이가 많은 여자는 어머니를 대하듯이 권면하라(2).
- 젊은 여자는 자매를 대하듯이, 오로지 순결한 마음으로 권면하라(2).
2) 참 과부들에 대하여 지침을 준 사도 바울.
-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3).
- 과부의 명부에 올릴 사람은 예순 살 이상이 되어야 한다(9).
- 참 과부는 착한 행실이 인정받은 사람이어야 하는데, 자기 자녀를 잘 기르거나, 나그네를 잘 대접하거나, 성도들을 자기 집에 모시거나,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모든 선한 일에 모을 바친 사람이어야 한다(10).
3) 과부들을 먼저 가족들이 돌보게 하라는 지침을 준 사도 바울.
- 과부에게 자녀들이나 손자들이 있으면, 자기네 가족이 종교상의 의무를 행하는 것을 배우고, 어버이에게 보답하는 것을 배우게 하라(4).
- 누구든지 자기 친척 특히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그는 벌써 믿음을 저버릴 사람이다.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이다(8).
- 어떤 신도의 집안에 과부들이 잇거든, 그 신도가 그들을 도와 주어야 한다. 교회에 짐을 지우지 않도록 하라(16)
3) 젊은 과부들에게 대하여 지침을 준 사도 바울.
- 젊은 과부는 명단에 올리지 말고 거절하라. 그들은, 그리스도를 거슬러 정욕에 이끌리면 결혼을 하고 싶어할 것이고, 처음 서약을 저버렸기 때문에 비난을 받게 된다(11-12).
- 젊은 과부가 구제를 정기적으로 받게 될 때 오는 폐단은 다음과 같다.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빈둥거리는 것을 익히고, 수다를 떨고, 남의 일에 참견을 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할 것이다(13).
l 그러므로 젊은 과부들은 재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다스려서, 적대자들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게 하라. 어떤 과부들은 이미 곁길로 나가서 사탄을 따라갔다(14-15).
l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상과 같이 자세한 원칙을 제시한 이유는 교회에 매우 민감한 부분을 잘 처리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비난 받을 일이 생기지 않게 하고, 더 나아가서 교회가 정말로 도와 주어야 할 참 과부를 명부에 올려서 도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교회 신자들을 대하는 일꾼의 태도를 배웁니다. 권면할 일이 있을 때, 존중과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 가족에게 하듯 하라는 것입니다. 직책으로 몰아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존중함으로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매우 민감한 과부들을 구제하는 원칙을 볼 때 얼마나 신앙적이면서 아울러 지혜로운지 권면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원칙을 만들지 않고 하다가는 큰 혼란을 겪게 되고, 결과적으로 영적인 문제와 함께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게 됩니다. 저도 이상에서 제시하신 원칙과 지혜를 가지고, 신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겠습니다.
주님,
제가 신자들을 대할 때, 존경하는 마음으로 가족에게 대하듯 친밀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꼭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들더라도 성서적인 원칙을 잘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