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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히브리서 10:11-18
히브리서 10:11-18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주후 2013년 5월 2일(목)
 
I. 본문 요약
 
11-12 / 단 한 번에 영원히 유효한 제사를 드리신 예수님.
13-14 / 하나님의 오른 편에서 원수들이 발 아래 굴복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예수님.
15-18 /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는 것을 말씀하신 성령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2) 단 한 번에 영원히 유효한 완전한 제사를 드리신 예수님.
성령님(16,17) 예수님이 하실 일에 대하여 말씀하신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1,12) 제사장의 반복된 제사로는 죄를 없앨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시려고 단 한 번에 영원히 유효한 제사를 드리셨음.
교훈(12) 단 한 번의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후에는, 하나님 오른 편에 앉으셨음.
교훈(13) 예수님은 원수들이 그의 발 아래에 굴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심.
교훈(14)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영원히 완전하게 하셨음.
교훈, 약속(15-17) 성령님께서 새 언약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율법을 마음에 박아주고, 그들의 생각에 새겨 주며, 인간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심.
교훈(18)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기 때문에,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구약의 제사장들처럼 똑같은 제사를 거듭 드리신 분이 아닙니다.
단 한 번의 희생 제사고 영원히 완전하게 하신 제사장이셨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오른 쪽에 앉으셨고, 원수들이 주님의 발 아래에 굴복할 때 까지 기다리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위하여 단번에 자신의 몸을 드려 희생 제사를 드리심으로 인하여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 주님의 율법을 마음에 심어 주셨습니다(16).
  • 생각에 새겨 주셨습니다(16).
  • 인간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17).
 
즉 예수님을 믿으면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켜 주셔서 주님의 교훈과 계명을 따라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방향 전환이 일어납니다. 인간으로써 연약하기 때문에 간혹 잘못을 범할 지라도, 주님의 완전한 제사로 인하여 인간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지 아니하시고 용서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아뢰고, 새롭고 온전한 양심으로 늘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런 놀라우신 일을 이루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지만, 원수들을 멸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다가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28).
 
 
주님,
제가 지은 모든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경배합니다. 제가 연약해서 또 다시 죄와 불법을 행하더라도 용서하실 것을 약속하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의 새 율법을 마음에 박아 주시고, 생각에 새겨 주심으로 인하여 날마다 날마다 주와 동행함으로 인하여 죄의 길에서 멀리 멀리 떠나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 되어가는  신앙 생활로 주님 뵈올 그 날까지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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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itle Reference
817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히브리서 10:11-18
816 이 뜻을 따라 히브리서 10:1-10
815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얻은 구원 히브리서 9:23-28
814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히브리서 9:11- 22
813 누가 주님께 예배할 수 있는가? 시편 15:1-5
812 옛 언약 안에서의 제사 히브리서 9:1-10
811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 히브리서 8:7-13
810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8:1-6
809 완전하신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7:23-28
808 하나님께서 제사장으로 세우신 예수님 히브리서 7:11-22
807 멜기세덱에 대하여 히브리서 7:1-10
806 하늘에서 굽어 보시는 하나님 시편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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