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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다윗의 감사 찬송
시편 18:1-50
시편 18:1-50              다윗의 감사 찬송         주후 2013년 5월 26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시인.
4-6 / 위기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은 시인.
7-15 /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과 능력을 찬송한 시인.
16-24 / 의롭게 산 자신을 원수들에게서 구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한 시인.
25-27 / 신실한 사람에게는 신실하심으로 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 시인.
28-29 / 하나님이 자신의 등불을 밝혀 주시고, 어둠을 밝히시는 분임을 찬양함.
30-36 / 시인을 강하게 붙들어 주신 하나님.
37-42 / 원수들을 무찌르게 하심을 찬양한 시인.
43-45 /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자신을 구원하시고, 뭇 민족을 다스리게 됨을 감사한 시인.
46-50 /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반석이시고, 요새이시며 시인을 건시진 하나님. 피할 바위이시며, 방패이시고 구원의 뿔이시며 산성이신 하나님.
하나님(3)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하나님(9) 구름을 가르시고 내려오신 하나님.
하나님(10) 그룹을 타고 날라오신 하나님.
하나님(13) 하늘로부터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 우박을 쏟으시고 벼락을 떨어뜨리신 하나님.
하나님(14) 화살을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번쩍이셔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신 하나님.
하나님(15)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가 드러남.
하나님(16)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시인을 움켜 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
하나님(17) 자신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 시인을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건져주신 하나님.
하나님(18) 재난 당할 때에 건져주신 하나님.
하나님(19) 시인을 좋아하시는 하나님께서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오셔서, 시인을 살려 주심.
하나님(20,24) 시인이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상을 내려 주시고, 시인의 손이 깨끗하다 하여 시인에게 보상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25) 신실한 사람에게는 신실하게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는 하나님.
하나님(26) 깨끗한 사람에게는 깨끗함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이신 하나님.
하나님(27) 연약한 백성을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는 하나님.
하나님(28) 시인의 등불을 밝혀 주신 하나님.
하나님(30) 하시는 일, 말씀이 흠이 없으신 하나님.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32) 시인에게 용기를 주시며, 시인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 하나님.
하나님(33) 시인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빠르게 하시고,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 하나님.
하나님(34) 시인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
하나님(35) 시인을 방패로 지켜 주시고, 오른 손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신 하나님.
하나님(36) 시인이 힘차게 걷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 발을 잘못 디디는 일이 없도록 하신 하나님.
하나님(39) 시인에게 싸우러 나갈 용기를 주신 하나님. 원수들을 발 아래에서 무릎을 꿇게하신 하나님.
하나님(40) 시인 앞에서 원수들이 도망가게 하심으로 원수들을 완전히 무찌르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41) 원수들의 호소에 대하여 응답하지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43)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시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시인을 지켜 주셔서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46) 살아 계신 하나님. 시인을 구원하신 찬양 받으실 하나님.
하나님(47) 시인의 원수를 갚아 주시고, 뭇 백성을 시인의 발 아래 굴복시키신 하나님.
하나님(48) 주님은 원수들에게서 시인을 구하신 하나님. 시인을 치려고 일어나는 자들보다 시인을 더욱 높이셔서 포악한 자들에게서 건시신 하나님.
하나님(50) 손수 세우신 왕에게 큰 승리를 안겨주신 하나님. 손수 기름부어 세우신 다웃과 그 자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영원무궁 하도록 베푸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모범(1) 주님을 사랑한 시인.
모범(3)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 부르짖은 시인.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실 것을 믿은 시인.
모범(6) 고통중에서 부르짖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려달라고 부르짖은 시인.
교훈(6) 하나님께서 시인의 간구를 들으심.
모범(20) 의롭게 산 시인.
모범(21)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악한 일을 하여서 하나님으로 부터 떠나지 않은 시인.
모범(22) 주님의 법규를 자신의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을 버리지 않은 시인.
모범(23) 하나님 앞에서 흠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자신 스스로 지킨 시인.
교훈(24) 의롭게 산다고 하여 시인에게 상을 주시며, 손이 깨끗하다 하여 시인에게 상을 주신 하나님.
교훈(25)신실한 사람에게는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완전함을 보이시는 하나님.
교훈(27)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교훈(27) 주님께서는 연약한 백성을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을 쓴 다윗은 장군이요, 왕이었습니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음을 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음도 본문에 역력히 나타납니다. 또한 자신의 두려움을 인정하고 직시할 뿐만 아니라, 그 문제를 하나님께 구하고 구원을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었음도 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환난 가운데서 두려움을 아뢴 것을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이 역사하신 결과도 경험했습니다. 6-19절을 보면,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주셨다.”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건져주셨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살려 주셨다.”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경험을 기술했습니다. 3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어려움 가운데서 구원 받은 것 만을 기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리신 상들과 인도를 기록했습니다. 20-24절을 보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상을 내려 주셨습니다. 보상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특히 24절에서는 두 번이나 “나에게 상을 주셨다.”라고 기록했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을 바로 알고 고백할 수 있었을까?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와 구원을 삶에서 경험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그의 삶이 어떠하였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의롭게 살았습니다. 손이 깨끗하게 살았습니다(20,24).
  •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 않았습니다(21).
  • 주님의 모든 법규를 자신의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을 버리지 않았습니다(22).
  •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자신 스스로를 지켰습니다(23).
 
  • 결국 다윗은 위기에서 구원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원수들을 무찔러서 승리의 개가를 불렀습니다(30-48).
  • 그러므로, 그는 뭇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49).
 
 
주님,
저도 다윗처럼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더욱 더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일생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 구하실 분임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성결하게, 순종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깨끗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날마다 주님의 인도를 받고, 영적 싸움에서 주님의 능력을 힘 입어서 넉넉히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늘 찬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841 다윗의 감사 찬송 시편 18:1-50
840 "에바다" 마가복음 7:31-37
839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가복음 7:24-30
838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마가복음7:14-23
837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친 사람들 마가복음 7:1-13
836 제자들을 향하여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마가복은 6:45-56
835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가복음 6:30-44
834 성령님을 보내주실 약속 요한복음 14:15-27
833 세례 요한의 죽음 마가복음 6:14-29
832 열두 제자를 파송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6:6하-13
831 고향을 방문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6:1-6
830 달리다굼! 마가복음 5: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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