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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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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 23:1-11 |
여호수아 23:1-11 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후 2013년 6월 5일(수)
I. 본문 요약
1-2 / 나이가 많이 든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음.
3-5 / 가나안 정복의 역사를 되돌아 보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적들을 몰아내실 것에 대하여 말한 여호수아.
6-11 / 하나님 만을 사랑하라고 당부한 여호수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주변에 모든 원수들을 멸해주신 하나님.
하나님(3) 이스라엘 편이 되셔서 싸우신 하나님.
하나님(4) 정복한 땅을 각 지파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주신 하나님.
하나님(5) 아직 남아 있는 적들도 친히 쫓아내실 하나님.
하나님(9) 이스라엘 앞에서 크고 강한 나라들을 몰아내신 하나님.
하나님(10) 약속하신 대로 몸소 싸우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이들자, 장로들을 모아 고별사를 함.
모범(3,4,9,10) 가나안 정복의 모든 공과 영광을 자신이나 이스라엘에게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돌린 여호수아.
모범(5) 아지 멸하지 못한 땅도 하나님께서 친히 쫓아내실 것을 믿은 여호수아.
명령(6)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모든 것을 아주 담대하게 지키고 행하라. 그것을 벗어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명령(7) 이웃에 남아 있는 나라들과 사귀지 말라.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 이름으로 맹세하지도 말고 섬기거나 경배하지도 말라.
명령(8)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주 하나님만 가까이 하라.
명령(11) 삼가 조심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졌을 때에도 매우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가나안 정복이 일단락 되었지만, 아직도 더 정복해야 할 지역들이 있었습니다. 그 일은 자신이 아니라 다음 세대가 해야할 일임을 분명히 하여 그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복 후에 안인해져서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일에서 떠나, 이방신들을 섬기며 경배하여 타락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경고한 것입니다.
전투를 해서 승리하는 것 보다 승리를 지키는 일이 더욱 어려움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깨닫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복을 누리는 민족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어떠하였음을 알도록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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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변의 원수들을 멸하셨음을 강조했습니다.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편이 되시어 이방 나라에게 하신 일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편이 되셔서 싸우심을 일깨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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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요단강으로 부터 해지는 지중해까지 각 지파에게 유산으로 분배해 주신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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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크고 강한 나라들을 몰아내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당할 사람이 없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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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편을 들으셔서 몸소 싸우셨기 때문에, 한 사람이 원수 천 명을 추격할 수 있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10).
2)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실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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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복하지 못한 지역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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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그들도 친히 이스라엘 이 보는 앞에서 쫓아 내실 것이라고 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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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을 소유하게 될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5).
3)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이루기 위하여 힘쓸 일과 경계해야 할 일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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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아주 담대하게 지키고 행하라고 명했습니다. 벗어나서 좌로나 우로나 벗어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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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한 남아 있는 이 나라들과 사귀지 말며,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그 이름으로 맹세하지도 말고, 그것을 섬기거나 맹세하지도 말라고 경고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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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 온대로 하나님만을 가까이 하라고 명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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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삼가 조심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의 고별사를 전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매우 중요한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적들을 정복하는 일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나안 정복을 완성하는 일에 있어서 두 가지를 기억해서 꼭 힘써야 하는데, 한 가지는 적들과 사귀지 말고 그들의 우상을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라는 경고이며, 다른 한 가지는 하나님 말씀을 아주 담대히 지키고, 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영적 싸움에서도 늘 하나님이 지금까지 이루신 크신 능력을 기억하는 것, 이 세상의 풍조와 사상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 경각심을 갖고 싸우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지키어 순종하고, 구원과 능력과 은혜의 주님을 사랑하고 경배하고 섬기는 삶이어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여호수아처럼,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지 않도록 전하고 가르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방신들을 섬기는 것의 잘못됨을 여호수아 처럼 분명하게 가르치게 하옵시고, 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담대히 순종하고 하나님을 온 정성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함으로써 다음 세대에 본을 보이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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