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히브리서 7:1-10 |
히브리서 7:1-10 멜기세덱에 대하여 주후 2013년 4월 22일(월)
I. 본문 요약
1-3 / 아브라함에게 십분의 일을 받은 제사장 멜기세덱.
4-6 / 아브라함의 족보에 들지 않았지만, 십분의 일을 받은 멜기세덱.
7-10 / 십분의 일을 받았을 때에 레위 지파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때였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예수님(8) 살아계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아브라함이 여러 왕을 무찌르고 돌아올 때에, 그를 만나서 축복해 준 멜기세덱.
모범(2)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나누어 준 아브라함.
교훈(2) 멜기세덱은 정의의 왕이며, 평화의 왕이라는 뜻임.
교훈(3) 멜기세덱은 아버지도 어머니도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는 분임. 그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아서, 언제까지나 제사장으로 계신 분이심.
교훈(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레위인들이 율법을 따라서, 십분의 일을 받아들이라는 명령을 받았음.
교훈(6) 멜기세덱은 족보에 들어있닌 않았지만,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받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음.
교훈(9,10)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까지도 아브라함을 토해서 십분의 일을 바친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호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은 멜기세덱을 통하여 예수님의 제사장 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레위 지파의 반차를 따라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신 중보할 제사장은 어떤 분이어야 하는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사장 직의 정당성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멜기세덱은 레위지파가 아니면서도,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섰습니다(1).
-
멜기세덱은 율법이 있기 이전에 모세 시대에 제사장으로 임명 된 레위 지파가 생겨나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습니다(2,4-10).
-
멜기세덱은 ‘정의의 왕’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구약 성서는 그에게 아버지나 어머니, 족보, 생명의 시작과 끝도 없이, 언제나 제사장으로 계신 분이라고 하고 있습니다(2,3).
히브시서의 독자들은 예수님의 제사장 직, 즉 죄 용서를 위한 주님의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들에게 매우 익숙한 레위의 후손들인 제사장의 예를 들어서, 율법이 있기 전,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드렸던 십일조를 예로 들어서 예수님은 부모, 족복, 낳고 죽은 것이 없는 분이었던 것을 설명하면서, 영원하신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주님,
멜기세덱처럼, 인간의 족보를 따라 오신 분이 아니시며, 영원하시고 영존하시는 대 제사장이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아브라함처럼 주님께 가장 귀한 것을 성별해서 드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