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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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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11:32-40 |
주후 2011년 7월 15일(토)
I. 본문 요약
32-34 / 믿음으로 산 용장들
35-36 / 믿음으로 이긴 이긴 용장들.
37-38 / 믿음으로 고난을 자초한 용장들.
39-40 /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 평판을 받은 용장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0)우리를 위해서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두신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3-34) 믿음으로 나라드을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된 것을 받고, 사자의 입을 막고, 불의 위력을 꺽고, 칼날을 피하고, 약한데서 강해지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고, 외국 군대를 무찌름.
모범(35) 고믄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모범(36)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감옥에 갖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은 선진들.
모범(37) 돌로 맞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며, 톱질을 당하기고 하고,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은 선진들.
교훈(38) 이 세상은 믿음의 선진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되었다.
모범(38)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메며 다닌 믿음의 선진드.
교훈(39) 믿음의 선진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했다.
교훈(40)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완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에는 크게 두 종류의 신앙의 위인이 나옵니다.
사사들과 예언자들처럼 능력을 행한 분들이 34절까지 나오고, 35-40절 까지는 믿음 때문에 고난을 받는 분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두 부분에 속한 분들 모두가 믿음에 근거하여 살았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따라 살 때 용맹을 떨칠 수도 있지만, 믿음 때문에 온갖 환난을 겪어야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누구나 구약의 사사들이나 예언자들처럼 승리와 능력을 발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그런 분들만이 용장이 아닙을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승리자가 된 수많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이 분들은 고난을 피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 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35). 사실 이런 분들이 구약의 사사들 못지 않은 신양의 용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은 승리의 삶, 복받는 삶, 남이 우러러 보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고난과 실패와 세상으로부터 따돌림 받는 삶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에 처할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님을 믿어 승리할 때도 있고, 주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현상이 아니라, 그 일이 믿음으로 인한 것인가를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나는 본문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신앙인의 진면목이 무엇인가를 실감나게 봅니다. 나에게 신앙의 길이 무엇인가를 실제로 보여주신 믿음의 선진들은 , 고문, 조롱, 채찍으로 맞음, 결박당함, 감옥에 갇힘, 돌로 맞음, 톱질을 당함, 고난, 학대,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아 다님,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메면서 다닌 믿음의 선진들의 모습을 그리어 보면 눈물이 납니다.
나는 이렇게 편하게 주님을 믿는데…… . 신앙은 고난 가운데서 정금같이 단련되는데, 나의 믿음은 정말 정금같은 믿음인가를 물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고난이 올 때, 믿음으로 살고, 주장해야 할 때, 비굴한 신자가 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주님,
믿음의 선진들의 승리나, 고난이나 다 주님이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산 분들의 삶의 여정에 나타난 것임을 봅니다.
저도, 어떤 환경에서든지, 믿음으로 승리하고, 믿음 때문에 오는 고난이 있으면 담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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