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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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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2:1-16 |
주후 2011년 7월9일(토)
I. 본문 요약
1-3 / 재산보다는 명예를 택하라.
4-5 /겸손한 사람이 받을 보상.
6-8 /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9-11 / 남을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12-16 /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혀 있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부유한 사람, 가난한 사람이 함께 섞여 살지만, 이들 모두를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12) 주님의 눈은 신의가 있는 사람을 지켜 보시지만, 신의가 없는 사람의 말은 뒤엎으신다.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약속)
교훈(1) 많은 재산보다는 명예를 택하는 것이 낫고, 은이나 금보다는 은총을 택하는 것이 낫다.
교훈(3) 슬기로운 사람은 재앙을 보고 피하지만, 어수룩한 사람은 고지을 부리고 나아가다가 화를 입는다.
교훈(4) 겸손한 사람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을 보상은 재산과 영예와 장수이다.
교훈(5)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으나, 자기의 영혼을 지키는 사람은 그런 길을 멀리한다.
명령(6)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
교훈(7) 가난하면 부자의 지배를 받고, 빚지면 빚쟁이의 종이 된다.
경고(8) 악을 뿌리는 사람은 재앙을 거두고, 분노하여 휘두르던 막대기는 기세가 꺾인다.
교훈(9) 남을 보살펴 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은, 그가 자기의 먹거리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교훈(10) 거만한 사람을 쫓아내면 다툼이 없어지고, 싸움과 욕설이 그친다.
교훈(11) 깨끗한 마음을 간절히 바라며, 덕을 끼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왕의 친구가 된다.
교훈(12) 주님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켜 보시지만, 신의가 없는 사람의 말은 뒤엎으신다.
경고(14) 음행하는 여자의 입은 깊은 함정이니, 주님의 저주를 받는 사람이 거기에 빠진다.
교훈(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혀 있으나, 훈계의 매가 그것을 멀리 쫓아낸다.
경고(16) 이익을 탐해서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사람과, 부자에게 자꾸 가져다 주는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사람.
- 겸손한 사람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을 보상은 재산과 영예와 장수이다(4).
- 남을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은, 그가 자기의 먹거리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 깨끗한 마음을 간절히 바라며, 덕을 끼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왕의 친구가된다(11).
2) 사람이 마땅히 해야할 선택.
- 많은 재산보다 명예를 택하라.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택하라(1).
-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6).
- 거만한 사람을 쫓아내면 다툼이 없어지고, 싸움과 욕설이 그친다(10).
-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혀 있으나, 훈계의 매가 그것을 쫓아낸다(15).
3) 잘못된 인격과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들
- 슬기로운 사람은 재앙을 보고 피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고집을 부리고 나아가다가 화를 입는다(3).
-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으나, 자기의 영혼을 지키는 사람은 그런 길을 멀리한다(5).
- 악을 뿌리는 사람은 재앙을 거두고, 분노하여 휘두르던 막대기는 기세가 꺾인다(8).
- 주님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켜 보시시만, 신의가 없는 사람의 말은 뒤엎으신다(12).
- 음행하는 여자의 입은 깊은 함정이니, 주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이 거기에 빠진다(14).
- 이익을 탐해서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사람과, 부자에게 자꾸 가져다 주는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16).
어제 경건의 시간 말씀에서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에게 그의 아들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아들들이 하나님의 저주 받을 일들을 하는 것을 알고도 그들을 책망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삼상 3:13). 그의 아들이 제사장으로서 한 선택은 지혜롭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성품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명에보다, 제물을 탐냈습니다. 여인들에게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만 개끗한 마은이 아니었습니다. 이익을 탐내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일시에 죽임을 당하는 비극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어린 시절에 그 가야 할 길을 가르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함을 본문은 강조하십니다. 성품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내가 주님을 믿고 산다고 하지만, 내 삶에서 주님이 주인 되시어 내 성품이 겸손하고, 보살펴 주는 사람이 되고, 깨끗한 마음을 간절히 바라며 덕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일에 늘 관심을 두고 매진해야 함을 배웁니다.
한편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웁니다. 재산보다는 명예를, 은과 금보다는 은총을 책하는 것이 바르고 현명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악을 뿌리면, 악한 삶을 살면 결과적으로 재앙을 거둔다는 말씀으로 경고하십니다.
주님,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을 보살펴 주는 사람, 겸손한 사람, 나누는 사람, 은총을 따라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바른 길을 선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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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만을 섬기라고 한 사무엘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가르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