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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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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계시록 12:1-18 |
주후 2011년 12월 9일(금)
I. 본문 요약
1-2 / 해산의 고통에 울고 있는 여인의 표징을 본 사도 요한.
3-4 / 여인이 아이를 낳으면 삼켜 버리려고 노리고 있는 붉은 용의 표징을 본 사도 요한.
5-6 / 만국을 다스리실 분이 낳자 하나님께서 마련한 곳으로 피신한 여인고 아이.
7- 9/ 하늘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용이 땅으로 쫓겨남.
10-12 / 하늘에서 들려온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이루신 일에 대한 찬양.
13- 16 / 붉은 용이 남자 아이를 낳은 여자를 쫓아갔지만, 하나님이 마련하신 은신처로 피함.
17-18 /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과 싸우려고 간 붉은 용.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구원과 권능의 나라를 이루시는 하나님.
예수님(10) 하나님께서 나라를 이루실 때에, 권세가 나타나시는 예수님.
예수님(11)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4-5) 붉은 용이 아이를 해치려 했지만, 아기가 낳자 마자 하나님의 보좌로 이끌어 가심.
교훈(6) 여인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려고 마련해 둔 곳으로 피신하여 해를 입지 않음.
교훈(7-8) 하늘의 전쟁에서 사단이 패배하고, 땅으로 쫓겨남.
모범(11)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린 양의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악마를 이겨냄.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음.
명령(12) 하늘과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경고(12) 땅과 바다는 화가 있다. 악마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을 것을 알고, 몹시 성이 나서 땅으로 내려갔다.
교훈(16) 땅이 여인을 죽이려고 토해낸 물을 입을 열어 받아서 보호해 줌.
경고(17) 용은 여자에게 노해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말씀에는 만국을 다스리실 분을 낳을 여자와 그 여자를 없애고자 하는 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아이를 낳을 여인은 면류관을, 붉은 용은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었습니다(1-3).
- 용은 여인이 아이를 낳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켜 버리기 위함입니다(4).
- 여인이 아기를 낳자 별안간 그 아기는 하나님께로, 그분의 보좌로 이끌려 가셨습니다(5).
여인은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 거기에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사람들이 그 여자를 먹여 살리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이 있었습니다(6).
-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쫓겼음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 여자를 쫓아갔습니다(13).
- 그러나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로 날아가서 뱀을 피했습니다(13-14).
- 그 뱀은 그 여자의 등 뒤에다가 입에서 물을 강물과 같이 토해내서, 강물로 그 여자를 해치려 했습니다(15).
- 그러나 땅이 입을 벌려서 그 여자를 도와주었습니다. 용이 입에서 토해 낸 강물을 삼켰습니다(17).
그래서 용은 그 여자에게 노해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났습니다(17).
하늘에서 전쟁이 있었습니다
-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이 용과 용의 부하들과 맞서서 싸웠습니다(7).
- 용과 용의 부하들이 미가엘을 당해내지 못하여 하늘에서 더 이상 발 붙일 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땅으로 쫓겨났습니다(8-9).
- 그 떼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하나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10).
악한 용이 하나님과 싸운 것이 아니라 천사장 미가엘과 싸웠지만 패해서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늘의 자녀들은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
악마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몹시 성이나서 아직 이 땅 위에 사는 성도들과 싸우기 위하여 땅으로 내려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사탄은 예수님의 탄생을 몹시 실어해서 구세주가 낳으시자 마자 없애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하늘에서 미기엘 천사에게 패해서 땅으로 쫓겨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악마는 땅 위로 내어 쫓긴 후에, 이 세상에 아직 살면서, “여자의 남아있는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내려왔습니다(17). 그러니까 내가 살고 있는 현재 이 시점은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이 믿는 우리들과 싸우는 시대임을 깨닫습니다.
여기서 승리하는 길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그 악마를 이겨냈습니다(11).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11).
주님,
사탄의 세력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천사장을 당해낼 수 없었음을 봅니다.
우리들의 신앙 선배들을 어린양이 가셨던 승리의 길, 즉 어린 양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힘 입어서 넉넉히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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