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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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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76:1-12 |
주후 2011년 12월 4일(주일)
I. 본문요약
1-3 / 이스라엘에 드높으신 하나님의 명성.
4-6 / 하나님이 호령하시면 용사라도 힘을 쓰지 못함.
7-9 / 땅에서 억눌린 자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10-12 /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키라.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시온에 거처를 두신 하나님.
하나님(3) 불화살을 꺽으시고,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4) 주님의 영광과 그 찬란함이 사냥거리가 풍부한 산보다 크심.
하나님(6) 한 번 호령하시면, 병거를 탄 병사나 기마병이 모두 기절함.
하나님(7) 두려우신 하나님.
하나님(8)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시는 하나님.
하나님(9) 억눌린 사람을 구원해 주시려고 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0) 주님의 분노에서 살아남을 자들을 허리띠처럼 묶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2) 군왕들의 호흡을 끊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약속)
경고(3) 하나님이 불 화살을 꺾으시고, 방패와 칼과 무기를 꺾으심.
경고(7) 주님은 두려우신 분이시다. 한 번 진노하시면, 누구도 감히 그 앞에 설 수 없다.
교훈(9) 이 땅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명령(11) 너희는 주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켜라.
명령(11) 사방에 사는 모든 민족아,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려라.
경고(12) 그 분께서 군왕들의 호흠을 끊을 것이니, 세상의 왕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에서 저자는 하나님의 능하심을 여러 각도에서 찬양했습니다.
1) 하나님을 당할 인간은 없습니다.
- 하나님은 불화살을 꺾으시고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꺾으시는 분이십니다(2).
- 하나님 앞에서는 담대한 자들도 그들이 가졌던 것 다 빼앗기고 영원한 잠을 자고 있습니다(5).
- 하나님 앞에서는 용감한 군인들도 무덤에서 아무 힘도 못씁니다(5).
- 하나님께서 한 번 호령하시면, 병거를 탄 벙사나 기마병이 모두 기절합니다(6).
- 사람의 분노는 하나님의 영광을 더할 뿐입니다(10).
2) 하나님은 억눌린 사람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게서 한 번 진노하시면, 주님 앞에 설 자가 없습니다(7).
- 하나님은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시는 분이십니다(8).
- 하나님은 이렇게 재판하시어, 이 땅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9).
3) 하나님은 서원한 것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께 서원하고 서원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11).
- 사방에 모든 민족들이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11).
시인은 하나님의 “명성이 이스라엘에 드높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장막이 예루살렘에 있고, 고곳에서 하나님이 ”불활살을 꺾으시고, 방패와 칼과 무기를 꺾으신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를 시로 강화한 것임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대항할 세상의 세력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이 약한 자들에 대해서 지극하신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심을 강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억눌린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더 나아가서 시인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과 깊이 연결된 삶을 살고, 하나나님과 언약하는 관계까지 발전하고, 언약한 것을 삶으로 이루어 가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따라서 살라는 말씀입니다.
주님,
누구도 하나님을 능가할 힘과 권세와 지혜를 가진 피조뭄을 없습니다.
이렇게 강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억눌릴 사람들의 신원을 들으시고 재판해 주시며,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나님처럼, 궁핍한 자, 억눌린 자들에 대하여 늘 관심을 갖은 자가 되게 하여 주실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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