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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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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계시록 8:1-13 |
주후 2011년 12월 5일(월)
I. 본문 요약
1-2 / 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뗄 대에 하늘이 반 시간 동안 고요함.
3-5 / 향로의 연기가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감.
6-13 / 천사들이 나팔을 불자 나타난 현상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 일곱째 봉인을 떼신 예수님.
하나님(4)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올라간 향을 받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3-4) 모든 성도의 기도에 향을 더하여 하나님 앞에 올려드림.
경고(6-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섞여서 땅에 떨어짐.
그 결과로 땅의 삼분지 일이 타버리고, 푸른 풀이 타 버림.
경고(8-9)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짐. 그 결과 바다에 사는 생명있는 피조물들의 삼분지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지 일이 죽음.
경고(10-11) 셋째 천사고 나팔을 부니, 큰 별 하나가 떨어져서 강들의 삼분지 일과 샘물들 위에 떠어져서 물의 삼분지 일이 썪고, 많은 사람이 이 물을 먹고 죽음.
경고(12) 넷째 천사가 나팔를 불자, 해의 삼분지 일과 별들의 삼분지 일이 어두워지고, 낮의 삼분지 일이 빛을 잃고, 밤도 역시그렇게 됨.
경고(13)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이스라엘에 화가 있을 것을 말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금 향로를 뗄 때에 하늘은 약 반 시간 동안 고요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나팔든 일곱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천사가 와서 금 향로를 들고 제단에 섰습니다. 그 천사는 모든 성도릐 기도에 향을 더해서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처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향과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인을 떼실 때에, 성도들의 기도와 향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려지는 예배가 있었음을 그림처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일곱째 인을 떼는 것을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된다는 것을 암시하며, 가장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하나님께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향을 피워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봅니다.
이 땅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의 역사 계획과 무관 한 것이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인을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떼시는 것도 다 하나님의 역사 경륜과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 있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뒤에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제단 불을 가득 채워서 땅에 던지니, 천둥과 요한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5).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일곱 인을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떼심을 허락하심과 동시에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시작하심의 예표로 천둥과 번개과 지진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일곱 인을 떼실 때에, 나팔 하나씩 가진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네째 천사가 부는 나팔 소리까지 나옵니다.
- 첫째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셖여여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 결과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푸른 풀이 다 타버렸습니다(7). 이것은 지구의 사막화 현상을 그려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 둘째 나팔을부니,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젔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에 사는, 생명이 있는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삼분의 일이 부셔졌습니다(8-9). 이 말씀은 바다의 오염으로 인하여 일어난 재난을 상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바다에 큰 유성이 떨어짐으로 인하여 그 피해가 더 극심하였음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 셋째 나팔을 부니, 큰 별 하난가 횟불처렴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서 강들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 위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물들이 써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10-11). 지구에 어떤 별이 충돌해서 그 여파로 식수가 오염되어서 물을 마신자들이 죽고, 또 마실 물이 적어짐을 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수자원의 오염과 극심한 부족 현상을 봅니다.
- 넷째 나팔을 부니, 해와 달과 별의 삼분지 일이 타격을 입어서, 그것들의 삼분지 일이 어두워지고, 낮의 삼분지 일이 빛을 잃고, 밤도 역시 그렇게 되었습니다(12). 이것은 우주의 운명이 쇠잔해 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기 위하여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수순에 접어들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그리고 나사 사도 요한이 보고 들으니,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을 날면서 앞으로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있는데,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은 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에도 재난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향과 함께 받으시는 분이심을 보면서 성도들이 기도가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일어나는 역사적 종말의 징조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주님의 심판과 직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움이 닥칠수록 더욱 더 말씀과 기도와 순종의 삶을 살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자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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