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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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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계시록 6:1-17 |
주후 2011년 12월 1일(목)
I. 본문 요약
1-2 / 어린 양이 첫 번째 인을 떼시자 백마를 탄 사람이 활을 들고 나아감.
3-4 / 어린 양이 두 번째 인을 떼시자 불빛과 같은 말을 탄 사람들이 땅에서 평화를 없앰.
5-6 / 어린 양이 셋째 인을 떼시자 검은 말 한 마리에 탄 사람이 저울을 들고 있음.
7-8 / 어린 양이 넷째 인을 떼시자 청황색 말 한 마리에 탄 사람이 나오는데,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나옴.
9-11 / 어린 양이 다섯 번째 인을 떼시자 주님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나타나 하나님께 부르짖음.
12-17 / 어린 양이 여섯 번째 인을 떼시자 큰 지진이 일어나고, 해는 검어지고 달은 피와 같이 되고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고,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사라짐.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3,5,7,9,12) 하나님께로부터 받으신 봉인을 차례로 떼어나가신 예수님.
하나님(16)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악속, 교훈, 모법,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3,5,7,12) 어린 양이 인을 떼실 때 마다 “오너라!”하고 외친 네 생물들.
경고(2) 흰 말을 탄 사람은 활을 가지고 있었고, 정복을 하면서 전진했음.
경고(4) 정복자 다음에 나온 불빛과 같은 말을 탄 사람은 전쟁으로 인하여 땅에 평화를 앗아감.
경고(6) 땅에 평화를 앗아간 사람 다음으로 검은 말 한 마리에 탄 사람은 기근을 가지고 옴.
경고(8) 기근을 가지고 온 사람 다음으로 청황색 말을 찬 사람은 사망을 가지고 옴.
교훈(9-11) 어린 양이 다섯째 인을 떼시었을 때에, 주님을 증거하다가 죽임을 당한 영혼들의 호소가 있었음.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음.
경고(13-15) 여섯째 인을 떼시자 천재지변이 일어남.
경고(16-17) 세상 통치자들이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숨겨지기를 구함, 그들이 진노를 받을 큰 날이 올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말씀에는 어린 양이 인을 떼실 때 일어나는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땅과 하늘을 심판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4 번째의 인을 떼실 때에, 이 땅 위에, 사람들 사이에 일어날 일들이 나옵니다.
네 인들을 때실 때에 정복, 전쟁, 기근, 그리고 사망이 나옵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주님 안에서 죽임을 당한 성도들의 부르짖음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천재 지변이 일어나는 우주적 사건이 나옵니다.
위의 말씀은 역사 속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으며, 주님이 오실 때 까지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본문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심을 발견합니다.
이 땅은 점차 혼돈으로 가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천재 지변을 총하여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인류가 당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진노는 매우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준엄할 것입니다.
본문 가운데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는 이상의 네 가지 말을 타고 온 사람들과는 매우 다른 환경이 전개됩니다.
- 그들은 제단 아래에서 부르짖었습니다(9).
-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었습니다(9).
- 그들은 어린 양께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어 흘린 피의 원한을 풀어 주시기를 호소했습니다(10).
-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11).
-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돌려 종들과 그들의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11).
성도들은 정복자들, 전쟁과 기근과 사망이 왕 노릇 하는 세상을 살면서, 주님을 증거하면서 살았습니다. 그 결과로 그들은 순교를 했습니다. 그들은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기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앞으로 있을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쉬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용납하지 안았습니다. 수 많은 순교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중거 하다가 세상 주관자들에게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믿고 의롭게 산 사람들입니다.순교자들의 영의 간절한 호소가 있었지만, 주님은 “그들이 더 쉬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순교자들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했지만, 주님은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신자의 생활에 인내가 필요한 것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순교를 다한 영혼들도 주님께 순종해야 함을 봅니다. 모든 일을 주님께서 선하게 이루실 날까지 말입니다.
주님,
이 땅 위에 정복과 전쟁과 기근과 죽음이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 때문에 죽은 수 많은 순교자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주님의 모든 계획 속에서 인류의 역사가 진행됨을 믿습니다. 순교자의 영혼들이 인내하고 주님의 경륜을 따라야 하는 것 같이 저도 힘들고 어려운 사역의 현장일지라도 늘 참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순교자들이 받아 가지고 있었던, 그 세마포를 받을 그날을 기대하면서 주님을 전하고 가르치며, 의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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