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다섯째,여섯째 나팔을 불 때에
요한 계시록 9:1-24
주후 2011년 12월 6일(화)

I. 본문 요약

1-12 /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난 재난.
13-19 /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난 재난.
20-21 / 엄청난 재난을 지나면서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이마에 도장을 치셔서 큰 환난 가운데서도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4) 이마에 하나님의 도장이 찍힌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경고(6) 이 기간에는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으므로 괴로움이 더욱 힘할 것임.
경고(12) 아직도 두 재앙이 더 닥쳐 올 것이다.
피할 죄(20)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이 자기 손으로 한 일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에게나, 우상들에게 절하였다.
피할 죄(21) 사람들은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별을 아마도 음부의 권세를 가진 사탄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탄은 떨어진 계명성입니다. 그 별이 아비소스를 여는 열쇠를 받아서 그 것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것이올라왔습니다. 그 연기로 해와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그것 보다 더 공포심을 자아내는 것은 그 연기와 함께 온 땅에 퍼진 메뚜기들입니다. 이 메뚜기는 일정 기간동안 사람은 죽이지 않고, 괴롭게만 하는 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장을 이마에 받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일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 메뚜기들은 실제로는 곤충이 아니라 아시소스를 그들의 왕으로 떠 받드는 무리였습니다. 악의 권세가 아무리 강하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도 없는 고통이 있어도 죽을 수도 없는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이마에 도장을 찍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유프테스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놓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기 위해서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막강한 기마병들입니다. 죽음을 주는 천사들이었습니다. 본문은 무기로 중무장한 막강한 군대들과 같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상의 모습들이 어떤 것을 의미 하던간에, 비참한 고난과 죽음의 어두운 일이 역사에 일어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일어났고, 현재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이 고난을 당하거나, 죽음에 직면하면 순수해 집니다. 하나님을 찾고 죽음을 준비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인간이 고난과 죽음 앞에 있어도,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절과 21절을 보면,
- 자기들이 손으로 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에게나, 또는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 그들은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도 회개하지 않을 만큼 인간은 완악합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의 결과는 멸망 즉 사망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님,
수 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받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수 많은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천재 지변으로 인해서 땅과 바다와 하늘이 그 기능을 잃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하여 자연은 파괴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이 닥아온다고 말들은 하지만, 회개하는 일, 우상 숭배의 길에서 떠나는 일, 귀신 숭배를 그치는 일보다는 더 성하고 있습니다.
20-21절 말씀처럼 멸망의 길을 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이들이 주님 앞에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복음을 전파해야 할 시급한 시간이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제게 맡기신 귀힌 사역을 힘 다해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326 시온 산에 서신 어린 양 요한 계시록 14:1-20
325 우리를 건져 주소서! 시편 79:1-13
324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하다. 요한 계시록 13:1-18
323 싸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 요한 계시록 12:1-18
322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심 요한 계시록 11:1-19
321 “이것을 받아 먹으라.” 요한 계시록10:1-11
320 다섯째,여섯째 나팔을 불 때에 요한 계시록 9:1-24
319 일곱째 봉인을 뗄 때에 요한 계시록 8:1-13
318 하나님 앞에서 아무 힘도 쓸 수 없는 인간. 시편 76:1-12
317 끝까지 신실하라. 다니엘 12:1-13
316 안 믿은 사람들, 흰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 요한 계시록 7:1-17
315 일곱 봉인이 떼어지면서 일어난 사건들 요한 계시록 6:1-17
Page: (129/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