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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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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계시록10:1-11 |
주후 2011년 12월 7일(수)
I. 본문 요약
1-2 / 구름에 싸여서 하늘에서 내려온 힘센 천사.
3-4 /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을 기록하려고 하자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오기를 “기록하지 말라.”고 하심.
5-7 /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한 천사.
8-11 /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먹은 사도 요한에게 “여러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언 하여야 한다”는 음성을 들은 사도 요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6)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6) 영원 무궁 하도록 살아계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7)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천사가 말함.
약속(7)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명령(8-9) 천사의 손에 펴 잇는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먹어라.
교훈(9-10) 그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으니 배에서는 달 것이나, 배에서는 쓴 맛이었음.
명령(11) ‘너는 여러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언을 해야 한다.”고 명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요한은 계시록을 받을 때에, 듣고, 보고, 먹음으로써 받았습니다.
1) 오늘 말씀은 한 힘센 천사가 구름에 싸여서 내려온 것을 보았습니다.
- 그 얼굴은 해와 같고, 발은 불기둥과 같았습니다(1)
- 그는 손에 작은 두루마리 하나를 펴서, 들고 있었습니다(2).
- 그는 오른 발로는 바다를 딛고, 왼발로는 땅을 딛고 서 있었습니다(2).
- 그가 소리를 지르니 일곱 천둥이 각가 제 소리를 내면서 말했습니다(3).
이 천사는 일반 천사와 다른 급의 천사인 것 같습니다. 미가엘이나 가브리엘 천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사의 임무는 하나님의 메신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2) 이 천사의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상의 종말에 관한 것입니다(7).
-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떼에는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을 말했습니다(7).
- 사도 요한이 두루마리를 먹어 예언을 하게 하는 일로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8-9).
3) 사도 요한이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먹으니 입에는 달았지만 속에서는 쓰라렸습니다이 천사는 다음과 같은 사역을 명하셨습니다.
- 여러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게 관해서 다시 예언을 하여야 하는 것이었습니다(11).
아직 일곱째 나팔이 울리지는 않았지만, 천사의 말대로,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은 그의 사역자들이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기를 바라십니다. 그 두루마리는 입에서는 달지만, 배솟은 쓰라린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람은 먼저 말씀을 완전히 먹여야 하는 것을 배웁니다. 달든지, 쓰든지를 불구하고 말입니다.
주님,
천사의 말 대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주신 말씀을 신실하게 증거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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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산에 서신 어린 양 
“이것을 받아 먹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