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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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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9:153-176 |
주후 2012년 2월 5일(주일)
I. 본문 요약
153-160 /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주님의 법을 어기지 않은 시인.
161-168 / 주님의 즐거와 규례를 사랑한 시인.
169-176 / 기도가 응답되게 해주시고, 주님을 찬양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56)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하나님(159) 인자하신 하나님.
하나님(164,172) 공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168) 시인이 가는 길을 모두 아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53,157,168)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주님의 법을 어기지 않고 떠나지 않은 시인.
교훈(155) 악인은 주님의 율례를 따르지 않으니, 구원은 그들과 거리가 멀다.
모범(153-154, 156,158)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시인.
모범(158)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배신자들을 보고 역겨워한 시인.
모범(159) 주님의 법도를 따르기를 좋아한 시인.
교훈(160) 주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이며,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은 모두 영원하다.
모범(161)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두려워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뿐이라고 고백한 시인.
모범(162) 많은 전리품을 들고 나오는 사람이 즐거워하듯이,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한 시인.
모범(163) 거짓을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주님의 법은 사랑한 시인.
모범(164) 주님의 공의로은 규례들을 생각하면서, 하루에 일곱 번씩 주님을 찬양한 시인.
교훈(165) 주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평안이 깃들고, 그들에게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
모범(166)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주님의 계명을 따른 시인.
모범(167) 주님의 증거를 지키고 증거를 매우 사랑한 시인.
모범(169) 주님께 부르짖은 것이 주님께 이르르며, 주님의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70) 애원이 주님께 이르게 해주시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건져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교훈(171) 주님께서 율례를 가르쳐 주시니 입술에서 찬양이 쏱아진 시인.
모범(172) 주님의 계병이 모두 의롭기 때문에 자신의 혀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노래하겠다고 한 시인.
모범(173) 내가 주님의 법도를 택하였으니, 주님께서 손수 나를 돕는 분이 되어 달라고 간구한 시인.
모범(174) 주님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니, 주님의 법이 나의 기쁨이라고 한 시인.
모범(175) 자신을 살려 주셔서, 주님을 찬양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규례대로 도와 달라고 간구한 시인.
모범(176) 주님의 계명을 잊은 적이 없는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인은 핍박과 고난과 죽음의 자리에 있었어도 계명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확고한 믿음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구원의 하나님으로, 공의의 하나님으로,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으로, 인도의 하나님으로 고백했고 또한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매우 사랑했습니다. 시인이 의무로 하나님의 법도를 지킨 것이 아닙니다. 사랑했기 대문입니다. 무엇보더 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루에 일곱번이나 하나님의 공의를 묵상하면서 찬양했습니다.
그의 소원은 어떤 환경에서나,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서 사는 것이요,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을 높이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놀라우 신앙시를 써서 후대에 남겼습니다.
반대로, 시인은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배신자들을 역겨워 했으며, 율례를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는 구원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거짓을 미워하고, 주님의 법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악인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율례만을 두려워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찬양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잊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시인은 환경을 넘어선 확신 가운데서 늘 찬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도 이 시인처럼 이렇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주님의 계명을 사랑한 시인, 말씀을 사모하며 찬양한 시인의 삶, 대적보다 계명을 더 두려워하여, 주님의 법도와 증거를 떠나지 않은 시인과 같은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율례를 가르쳐 주심으로만 내 입술에서 진정한 찬양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늘 주님의 말씀을 깨우쳐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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