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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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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6:37-42 |
주후 2012년 2월 2일(목)
I. 본문 요약
37 /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38 / 남에게 주어라.
39-40 / 눈 먼 사람이 눈 먼 사람을 인도할 수 없다.
41-42 /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기 전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7) 남을 정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정죄하지 않으시고, 남을 용서하면 하니님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신다.
하나님(38) 남에게 주면, 하나님께서도 넘치도록 주신다.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도로 되어 주실 것이다.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37)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약속(37) 그리하면 하나님깨서도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다.
명령(37) 남을 정죄하지 말아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정죄하지 않으실 것이다.
약속(37)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명령(38) 남에게 주어라.
약속(38)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넘치도록 주실 것이다.
경고(39)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진다.
경고(41)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명령(42)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리해야 그 때에 네가 똑똑히 보게 되어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성경은 우리들의 삶의 태도와 성품이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을 닮아서 하신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우리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남에 대한 심판의 문제, 남에게 주는 문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약점을 고쳐주려 드는 사람들에게 주신 교훈의 말씀입니다.
1) 남을 심판하는 일에 대한 말씀:
-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다.”(37).
- 남을 정죄하지 말아라. /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정죄하지 않으실 것이다.”(37).
- 남을 용서하여라(37). /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2) 남에게 주는 일에 대한 교훈:
- 남에게 주어라. /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주실 것이다. 되를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서 너희 품에 안겨 주실 것이다(38).
-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도로 되어 주실 것이다(38).
3) 남의 눈에 티를 빼는 일에 대한 교훈:
- 남의 눈에 티는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41).
-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야한다. 그래야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뺄 수 있다(42).
우리는 남을 심판하거나 정죄하기 쉽습니다.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고 할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이상의 것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의 교훈을 따르려면, 인간의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인한 열매인 성품이 있어야만 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들이 인간적인 힘으로 이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주님은 인간의 연악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남을 심팜하거자, 정죄하는 차가운 마음이 성령님의 은혜로 따뜻한 마음이 되어 용서하고, 내가 갖기를 노력하기보다는 남에게 주기를 즐겨하는 풍성한 마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을 고치려들지 말고, 나를 고치는 일의 중요성을 늘 갖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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