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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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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6장 43-49절 |
주후 2012년 2월 3일(금)
I. 본문요약
43-45 / 열매로 나무를 안다.
46-49 /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와, 듣고도 행치 않는 자의 결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6) 입으로만 주님, 주님하는 사람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43)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교훈(44) 열매는 각각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교훈(45) 선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다.
경고(46) 어찌하여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느냐?고 질책하심.
교훈(47- 48)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자는, 그 땅을 깊이 파고, 반석위에다 기포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쳐도, 그 집은 흔들리지 않는다. 잘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교훈, 경고(49)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없이 맨 흙위에다가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치니,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고, 그 집의 무너짐이 엄청났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믿는다는 것은 개념을 넘어선 행동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열매로 나무를 안다는 말씀과 함께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을 볼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맺고 사는 열매를 보아야 하는 것을 교훈해 주셨습니다. 선악간의 행동은 사람은 마음 속에 있는 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내가 선한 행동을 하려면 선한 것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나는 선하지 않습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셔서 주장하실 때에만이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슴처럼, 돌 감람나무에 참 감람나무가 접붙여 져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로 끝나면, 무너질 집을 짖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하신 야고보 장로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반대로 말씀을 듣고 행하면, 반석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아서 온갖 위험(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침)이 와도 넉넉히 견딥니다. 행함이 있는, 즉 진리의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신자들에게는 위기 속에서도 넉넉히 이깁니다. 검증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시련과 시험과 고난과 유혹이 그리스도인에게 닥치는 시대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주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실행해야 강해져서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저의 마음속 깊이 주님이 좌정하셔서 선한 마음을 늘 새롭게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진리를 깨달아 아는 것만이 아니라, 그 진리가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시며, 진리을 말씀을 행하는 믿음을 갖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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