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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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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기 40:1-24 |
욥기 40:1-24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주후 2012년 6월 29일(금)
I. 본문 요약
1-3 / 욥에게 질문에 답해보라고 하신 하나님.
4-5 / 자신은 비천한 자로서 답을 할 수 없다고 한 욥.
6-14 / 허리를 동이고 대장부답게 답해 보라고 하신 하나님.
15-24 / 베헤못의 예를 들어서 말씀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욥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6-7) 폭풍가운데서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5.19) 베헤못을 만드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 하나님과 다투고, 하나님을 꾸짖고자 한 욥.
모범(4)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감히 무엇이라고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한 욥.
피할 죄(8)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불평하면서 자신을 옳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잘못을 돌리려던 욥의 태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로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이제 허리를 동이고, 대장부답게 일어서서,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하셨습니다(7).
이번에는 베헤못을 예로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동물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힘과 강함은 물론 강물이 넘쳐나도 놀라지 않는 것을 예로 들으셨습니다. 누구도 그 동물을 잡을 수 없으며, 코에 갈고리를 꿸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동물 하나도 제대로 알 수 없고, 제어하기 힘든 존재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비난하며, 옳다고 하려고 하며, 절대자에 대하여 자신을 나타내려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욥은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주님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이미 망릉 너무 많이 했습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4-5). 그렇습니다. 그가 의도한 것은 아닐지라도, 친구들의 질문에 지지 않으려고 말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그냥 있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주님,
욥의 겸손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머리 숙이는 태도를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그것이 내 마음에 불편하다고 하더라도 말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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