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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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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기 31:1-40 |
욥기 31:1-40 본 받을만한 욥의 삶 주후 2012년 6월 26일(화)
I. 본문 요약
1-4, 9-12 / 성적으로 깨끗하게 산 욥.
5-8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산 욥.
13-15 / 약한 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욥.
16-20 / 고아와 과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본 욥.
21-23 /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서 약한 사람들을 속이지 않은 욥.
24-25 / 황금과 재산을 자랑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은 욥.
26-28 / 해와 달을 숭배하지 않은 욥(우상숭배를 하지 않은 욥).
29-30 / 원수가 고통받을 받거나, 재난을 당할 때에기뻐한 적이 없는 욥.
31-32 / 나그네를 기꺼이 영접한 욥.
33-34 / 자기의 허물을 감추지 않은 욥.
35-37 / 자가가 말한 것에 대하여 결백함을 주장한 욥.
38-40 / 부당하게 땅을 뺏은 적이 없다고 한 욥.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위에 계신 하나님,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4) 욥이 한 일을 알고 계신 하나님.
하나님(14) 욥을 심판하실 하나님.
하나님(15) 욥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28) 높이 계신 하나님.
하나님(35) 전능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9-10) 성적인 유혹에 대하여 엄격하게 살아온 욥.
교훈(3) 불의한 자에게는 불행이 미치고,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재앙이 닥친다.
모범(5) 악한 일을 하지 않고, 사람을 속이려 하지 않은 욥.
모범(7) 그릇된 길로 가거나, 스스로 악에 이끌리어 따라가지 않은 욥.
모범(13) 남종이나 여종이 탄원할 때에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 욥.
교훈(15) 자신을 창조하신 분이 종들도 창조하셨다고 믿은 욥.
모범(16) 가난한 사람이 도와 달라과 할 때에, 거절한 적이 없는 욥.
모범(16) 앞길이 막막한 과브를 못 본체 한 일도 없는 욥.
모범(17) 자신은 배부르게 먹으면서 고아를 굶긴 일이 없는 욥.
모범(18) 일찍부터 고아를 자신의 아이퍼럼 기르고, 철이 나서는 과부들을 돌본 욥.
모범(19-20) 너무나도 가난하여 옷도 걸치디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이나, 덮고 잘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볼 때마다, 자신이 기를 양 털을 깍아서, 그것으로 옷을 만들어 그들에게 입힌 욥.
교훈(20) 욥이 가난한 사람들의 시린 허리를 따뜻하게 하여 주었더니, 그들이 욥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모범(21) 자신이 재판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아를 속인 적이 없는 욥.
모범(23)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아는 욥이기에, 파렴치한 짓은 결코 하지 않은 욥.
모범(24) 황금을 믿지도, 정금을 의지하지도 않은 욥.
모범(25) 자신의 재산이 많다고 하여 자랑하지도 않고, 벌어들인 것이 많다고 하여 기뻐하지도 않은 욥.
모범(26-28) 해와 달을 숭배하지 않은 욥. 그런 일은 높이 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므르로, 별로 사형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한 욥.
모범(29) 자신의 원수가 고통 받고, 재난을 당함을 보고 기뻐하지 않은 욥.
모범(30) 원수들이 죽기를 바라는 기도를 한 적이 없는 욥.
모범(31-32) 나그네를 영법하며, 그들이 길거리에서 자도록 하지 않았고, 길손에게 그의 집 문을 기꺼이 열어준 욥.
모범(33) 자신의 허물을 감추지 않은 욥.
모범(34) 사람들이 그를 헐뜯어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은 욥
모범(38) 땅을 부당하게 뺏지않은 욥.
모범(39) 곡식을 기를 농브를 굶기지 않은 욥.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 나타난 욥을 보면 어떻게 인간으로써 이렇게 완벽하게 살 수 있었을까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 가지로 구분해서 살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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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성적인 면의 유혹에 들지 않고 깨끗하게 살았습니다. 돈 많고, 권력있으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정욕의 시험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방면에 대하여 깨끗했습니다(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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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악한 일을 하려고도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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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인권을 존중했습니다. 비록 자신의 남종이나 여종의 탄원이 있을 때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 자신의 종들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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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가난한 사람과 고아 과부 그리고 헐벗은 사람들을 돌보아 주었습니다)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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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남의 것을 강탈하지 않았습니다(21-23,38-40).그는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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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나그네를 영접하고 대접했습니다(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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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우상 숭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일은 높이 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므로, 벌로 사형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믿었습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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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원수들이 고통받거나 재난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원수들이 죽기를 바라는 기도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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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자기의 허물을 감추지 않았습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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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다른 사람이 무슨 말로 그를 헐뜯든지, 전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남에게 비웃음을 받을까 하여, 입을 다물거나 집 안에 머무르거나 하지도 않았습닏(34).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욥의 삶은 그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온전한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에 대하여 소성할 것이 있으면 해 보라고 했습니다. 자신은 자신이 한 일을 하나님 앞에 낱낱이 말씀드리고 나서, 그분 앞에 떳떳이 서겠다고 했습니다(37).
욥의 삶이 위에서 열거한 바와 같이 온전하다고 하더라도, 욥의 문제는 자기의 선한 삶에 대한 일종의 교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담판하더라도 자기가 의롭다고 인정하실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나 욥기 40:2에서 “네가 나를 비난하니,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고 하시자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이미 말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40:4-5)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욥이 아무리 자기 생각에 의롭고, 실제적으로 의롭게 살았다고 할지라도,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내 세울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해야 진정한 의인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
저도 욥처럼 귀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그것이 저의 의가 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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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 
본 받을만한 욥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