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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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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기 38:1-30 |
욥기 38:1-30 욥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주후 2012년 6월 28일(목)
I. 본문 요약
1-7 / 네가 누구이기에 내 지혜를 의심하느냐고 하신 하나님.
8-11 / 바닷물을 지으시고 경계를 주신 하나님.
12-15 / 새벽과 한낮의 광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16-18 / 바다 속, 죽음이 드리운 문, 세상의 크기를 아는가를 물으신 하나님.
19-21 / 빛의 근원을 아는가를 물으신 하나님.
22-23 / 눈과 우박의 창고를 들여다 본 일이 있는가를 물으신 하나님.
24-30 / 해 뜨는 곳, 천둥과 번개의 길,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림, 어름과 서리에 대하여 물으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6)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8-10) 바다를 지으시고 경계를 만드신 하나님.
하나님(12-15) 새벽과 대낮의 광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2-29) 눈과 우박 그리고 천둥과 번개의 길을 만드신.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3) 내가 묻는 말에 답하라.
교훈(7)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을 창조하셨을 때, 새벽별들이 노래하였고, 찬사들도 모두 기쁨으로 소리를 질렀다.
교훈(15) 대낮의 광명은 너무 밝아서, 악한 자들의 폭행을 훤히 밝힌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에 대하여 결백을 주장하는 욥에 대하여 그의 친구들이 더 이상 할 말을 잃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욥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제 허리를 동이고 대장부답게 일어나서 질문에 답하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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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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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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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과 대낮의 광명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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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과 죽은 자가들어가는 문 그리고 세상의 크기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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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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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우박에 대하여, 비와 얼음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30).
이상의 질문들은 욥이 답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 질문을 받은 욥은 매우 당황했을 것입니다. 욥기 42장 6절을 보면, 그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이 자기 주장을 계속 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결과였음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의 친구들이 어떤 말을 하던지,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잠잠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에 너무 자기 의를 드러내는 것이 좋은 것이아님을 봅니다. 그냥 인내하면거 묵묵히 하나님의 손길에 맡기고 지나가는 것이 지혜임을 봅니다.
주님,
욥이 하나님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도 답할 수 없었던 것처럼,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앞에서 답할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온전히 통치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인내하는 것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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