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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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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6:30-44 |
마가복음 6:30-44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주후 2013년 5월 20일(월)
I. 본문 요약
30-31 / 자기들이 한 전도 결과를 보고한 제자들.
32-33 / 예수님이 한적한 곳으로 가시자 수많은 군중이 몰려듬.
34-36 / 목자없는 양과 같이 대중들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
37-38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신 예수님.
39-41 / 보리 떡 다석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어 축사하신 후에 제자들을 통하여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심.
42-44 / 모두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 가득히 남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1)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축사하신 후에 남자만 오천 명 정도를 먹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몰려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일을 다 주님께 보고함.
교훈(31) 예수님은 수고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휴식을 주시고자 하심.
모범(34) 예수님께서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는 군중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여러가지로 가르치심.
명령(37)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신 예수님.
명령(38)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아 보라고 하신 예수님.
교훈(39,40) 예수님께서 군중들을 떼로 나누어 앉게 하심.
모범(41) 예수님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시고, 하늘을 보고 축복하신 후에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셔서 남자만 오천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을 먹이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과 함게 외딴 곳으로 가셔서 쉬시고자 하시는 예수님이 배를 타시고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것을 보고, 여러 마을에서 발걸음을 지촉하여 예수님이 가신 곳으로 먼저 가 있었습니다.
1) 예수님이 군중에 대하여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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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없는 양 같이 불쌍히 여기셨습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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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도록 여러가지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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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하늘을 쳐다보시고 축복하신 후에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41).
군중에 대하여 제자들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날이 저물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돕는 일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군중을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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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제자들에게 명했습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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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떡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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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명하시어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떼지어 앉게 하셨습니다(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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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시고 주시는 떡과 물고기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습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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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것을 제자들이 모으게 하신 것 같습니다(43).
결과는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셨고, 열두 광주리 가득히 남을 것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
저도 주님처럼 사람들을 보는 시각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주님처럼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비록 작은 믿음일 지라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일하는 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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