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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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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5:35-43 |
마가복음 5:35-43 달리다굼! 주후 2013년 5월 15일(수)
I. 본문 요약
35-36 /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
37-39 / 울며 통곡하는 회당장의 집에 도착하신 예수님.
40-43 /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1,42)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36)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여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교훈(39)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고 말씀하심.
피할 죄(40)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는 비웃은 사람들.
명령(41) “달리다굼!” –소녀야, 네게 명한다. 일어나라!”-
교훈(42)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명하시자 소녀가 일어나서 걸어다님.
명령(43) “이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고,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명하신 예수님.
IV. 묵상과 정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회당장과 함께 그의 딸을 고치시기 위하여 가실 때에 집에서 딸의 죽음을 알려 주기 위해서 사람들이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군중들은 예수님에게 시선이 쏠렸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회당장에게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집으로 가셨습니다. 가실 때에 다른 군중들을 뒤로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밖에는 아무도 예수님을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집에 당도하시니 사람들은 울며 통곡하며 떠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이셨기 대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 있어서는 죽음을 살리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소녀의 부모와 세 제자를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셔서 그 아이의 손을 잡으리고 “달리다굼”하시니 소녀는 곧 일어나 다녔습니다. 열두 살인 소녀가 살아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소녀를 살리신 능력을 가지힌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공적 자리에서 자기의 명예를 다 내어놓고 예수님께 나와 엎드려 절하는 회당장 야이로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믿음을 세워주시고,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 즉 죽은 딸을 살리시는 주님을 끝까지 믿고 딸이 죽은 장소까지 갔습니다. 죽은 딸을 위하여 아버지인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을 믿고 따를 뿐입니다.
예수님은 한 마디의 말씀 “달리다굼”으로 열두 살 된 소녀를 죽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회당장과 같은 겸손과 큰 믿음을 갖고 주님을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결과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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