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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라반과 헤어진 야곱
창세기 31:43-55
창세기 31:43-55       라반과 헤어진 야곱         주후 2013년 7월 22일(월)
 
I. 본문 요약
 
43-44 / 라반과 언약을 세운 야곱.
45-50 / 돌 무더기를 쌓고 언약을 맺은 라반과 야곱.
51-55 / 서로 돌 무더기에서 재 다짐한 후에 서로 헤어진 라반과 야곱.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0) 라반과 야곱 사이에 증인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53)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 라반과 야곱 사이릉 판가름하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4-47) 언약의 돌무더기를 만들고, 그 옆에서 잔치를 벌린 라반과 야곱의 가족.
모범(49)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에 주님께서 자신과 야곱을 감시하시기를 바람.
모범(54) 헤어지기 전에 음식을 차려서 대접한 야곱.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서로 작별을 해야 할 라반과 야곱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라반은 야곱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기를 원했습니다(44).
  • 야곱이 돌을 가져 와서 그것으로 기둥을 세우고, 또한 돌 무더기를 만들고 그 옆에서 잔치를 벌렸습니다(46).
  • 라반은 떨어져 있는 동안에 자기의 딸들을 박대하거나, 자기의 딸들을 두고서 다른 아내을 엇으면, 둘 사이에 증인으로 하나님이 계심을 명심하라고 했습니다(50).
 
라반이 야곱에게 또 다시 다짐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돌무더기와 기둥이 둘 사이에 세운 약속의 증거임을 기억해 댤라고 했습니다51).
  • 서로 돌 무더기를 넘어서 치지 않기를 약속하자고 했습니다(52).
  •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이 이름으로 매세를 했습니다(53).
  • 야곱은 거기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친족들을 식탁에 초대했습니다(54).
  • 라반은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손자 손녀들과 딸들에게 입을 맞추고, 그들에게 축복하고, 길을 떠나서 고향으로 갔습니다(55).
 
추격한 라반과 야곱의 만남이 매우 긴장감이 넘치는 분위기였으나, 돌 기둥을 세워 서로 언약을 맺고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야곱은 장인과 헤어지기 전에 길르앗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친족들과 함께 잔치를 벌렸습니다. 드디어 라반은 떠나가는 야곱을 축복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주님.
주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심으로 인하여 라반이 변했음을 봅니다. 인간 관계의 문제가 둘 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함께 주님께 제사를 드리고 헤어진 야곱과 라반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상호 갈등이 있을 때에 주님 앞에 모여서 예배하고 친교함으로써, 관계가 회복도고 축복해 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901 라반과 헤어진 야곱 창세기 3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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