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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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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계시록 21:9-27 |
주후 2011년 12월 23일(금)
I. 본문 묵상
9-10 /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 도성을 본 사도 요한.
11-14 / 도성에 있는 보석으로 된 열 두 대문들.
15-17 / 네모가 반듯하여, 가로와 세로가 같은 도성.
18-21 / 도성의 벽옥으로 쌓은 벽과 주춧돌인 보석들.
22-25 / 해와 달이 없는 도성.
26-27 / 절대로 도성에 들어갈 수없는 자들과 도성에 들어갈 사람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10) 사도 요한을 휩싸시어 크고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신 성령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을 보여 주신 성령님.
하나님, 예수님(22)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그 도성의 성전이 되심.
하나님(23) 하나님의 영광이 도성을 밝혀주시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불빛이 되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27) 속된 것은 무엇이나 그 도성에 들어가지 못한다.
경고(27).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도 절대로 거기에 들어가지 못한다.
약속(27) 다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만이 들어갈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의 도성을 본 사도 요한은 그가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장 귀한 보석들을 열거하여 하나님의 도성을 기술했습니다.
1) 하나님의 도성은 이러합니다.
-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에 싸였고,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습니다(11).
- 그 도성에는 높은 성벽이 있고, 거기에는 열 두 대문이 있었습니다. 이 대문들은 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대문들은 각각 한 개의 진주로 만들었습니다(12,21).
- 도성의 성벽에는 주춧돌이 열 두 개가 있는데,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 두 사도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성벽의 주춧돌들은 각색의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14).
- 그 도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가로와 세로가 같았습니다(15-17).
-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ㅇ은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습니다(18).
- 도시의 넓은 거리는 수정과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21)
2) 하나님의 도성에는 없는 것이 있습니다.
- 성전을 볼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도성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22).
-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시기 때문입니다(23).
- 도성에는 밤이 없으므로, 온 종일 대문을 닫지 않을 것입니다(26).
3) 하나님의 도성에서 살기 위해서는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 속된 것은 무엇이나 그 도성에 들어가지 못합니다(27).
-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도 절대로 거기에 들어가지 못합니다(27)
- 다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27).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도성이 상상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과 어린 양의 빛이 늘 밝혀져 있는 곳입니다. 문자 그대로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과 영원히 함께 계시는 곳입니다.
그 도성에 들어가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야만 한는 것입니다.
주님,
아름다운 천국을 소망함은 그 아름다움 때문만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어린양의 생명의 빛을 받으면서 영원히 주 안에서 안식과 평화와 감사의 찬양을 부를 그 잔치 때문입니다. 주님을 영원히 즐거워 할 수 있는 그 곳을 사모하면서 저의 달려갈 신앙의 경주를 계속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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