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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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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계시록 17:1-18 |
주후 2011-12-15(목)
I. 본문 요약
1-2 / 바다 물 위에 앉은 창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 주겠다고 사도 요한에게 말한 천사.
3-6 /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큰 바벨론의 가증한 모습.
7-13 / 여자의 비밀과 이 여자를 태우고 다니는 짐승에 대한 천사의 설명.
14 / 그들이 어린 양에게 싸움을 걸어와도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기실 것임.
15-18 / 음녀는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가진 큰 도시를 말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짐승과 여인과 열 왕이 주님에게 싸움을 걸어와도 예수님은 그들을 이기신다.
예수님(14) 예수님은 만주의 주시요, 만 왕의 왕이시다.
하나님(17) 말씀을 이루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 이 세상의 왕들이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을 하였고,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여자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다.
피할 죄(3) 음녀가 타고 있는 짐승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 차 있었다.
피할 죄(14) 악한 왕들은 어린 양에게 싸움을 걸어 올 것이다.
약속(14)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사람들은,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신실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주님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약속(17) 악한 세력이 아무리 왕성해도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음녀, 짐승, 열 왕들은 이 세상의 권력과 명예와 부를 장악하고 세상의 문화를 건설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공격하는 사탄의 세력들입니다. 음녀는 화려했습니다. 짐승은 지옥에서 올라온 자였습니다. 열 왕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땅을 다르실 권력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런 저런 방법으로 하나님을 모독하고 어린 양에게 싸움을 걸어와도 그 결과는 불을 보듯 확실합니다. 14절을 보면, 어린 양이 이길 것이라고 단언하십니다. 왜냐하면, 어린 양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한편, 세상의 세력들은 스스로 자멸할 것을 본문은 말씀합니다. 그들이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과 대적하려고 해도, 악이 갖고 있는 파괴력 때문에 서로 물고 뜯고 해서 수치감을 주고, 옷을 벗기고, 비참하게 만들고, 살을 삼키고, 불에 태우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악 자체가 파괴적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이용 할대로 다하고 나서 서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흥한 것 같지만 17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이룰 때” 까지 입니다.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9절에서 지혜를 가진 마음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천사는 어린 양과 함께 승리할 성도들에 대해서 14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주님과 함께 있는 성도들도 그 승리의 잔치에 함께 참여할 것인데,
성도들은:
-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 신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이 패역한 세상에 살아도, 악이 번성하여도, 세상의 부귀 영화가 대단한 것같이 매력적이어도, 결국은 어린 양에게 망할 것을 미리 바라보는 지혜와 그 날을 기대하는 인내를 가지고 오늘도 주님과 함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유사 이래로, 악한 사탄은 세상 권력과 부와 공포심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지배하고, 결국은 어린 양과 싸워 겨루려고 하나 결국은 스스로 파멸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짐승과 음녀와 열 왕들이 난무하여도 오직 저의 시선은 승리하실 어린 양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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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동방 박사들 
승리하실 어린 양, 스스로 자멸할 대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