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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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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5:1-12 |
시편 5:1-12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주후 2013년 2월 3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4-6 / 죄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7-8 /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며,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한 시인.
9-10 / 악한 자들의 패역한 인격.
11-12 / 바르게 사는 사람들을 지켜 주실 것을 믿은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죄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5) 악한 일을 저지르는 자들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하나님(6) 거짓말쟁이들을 멸망 시키시고, 싸움쟁이들과 사기꾼들을 몹시 싫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1)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2)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큼직한 방패처럼, 그들을 은혜로 지켜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하나님께서 그의 간구와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의 간절한 태도.
모범(3) 새벽에 주님께 사정을 아뢰고 뜻을 기다리는 시인의 자세.
교훈, 경고(4-6) 하나님은 악인과 교만한 자들을 미워하심. 거짓말쟁이들을 멸망시키시고, 싸움쟁이들과 사기꾼들을 몹시도 싫어하시는 하나님.
모범(7)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집으로 나아간 시인.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며, 주님께 꿇어 엎드린 시인.
모범(8) 주님의 공의로 인도하시고, 주님 앞에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원한 시인.
경고(10) 하나님은 악한 사람들을 정죄하셔서 제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들이 저지를 많고 많은 허물을 보시고 주님 앞에서 쫓아내신다.
교훈(11) 그러나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뻐하고, 길이길이 즐거워 할 것이다.
약속(11)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주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실 것이다.
교훈(12) 주님은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주시고, 큼직한 방패처럼, 그들을 은혜로 기켜 주신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편의 저자가 처한 주위 사람들의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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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입은 믿을 만한 말을 담는 법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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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악한 생각들 뿐인 사람들이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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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혀는 언제나 아첨만 일삼는 사람들이었습니다(9).
2) 시편의 기자는 이상과 같은 환경에서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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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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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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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하심과 악을 미워하시는 성품에 맡겼습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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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인은 오히려 주님의 크신 은혜를 힘입어 주님의 집으로 나아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녀 주님께 꿇어 엎드렸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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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길을 환히 열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8).
3) 시편 기자가 갖고 있는 믿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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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뻐하고, 길이길이 즐거워할 것을 믿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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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주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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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큼직한 방패ㅊ처럼, 그들을 은혜로 지켜 주심을 믿었습니다(12).
주님,
시인을 해하는 주위 사람들이 간악했지만, 시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그들의 악함보다 더 큰 것을 봅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이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시인은 새벽에,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며, 주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저도 기도와 확신과 승리를 보며 기도하는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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