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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2:23-28
 마태복음 2:23-28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주후 2013년 2월 1일(금)
 
I. 본문 요약
 
23-24 /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먹은 제자들에 대하여 비난한 바리새파 사람들.
25-26 / 다윗과 아비아달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
27-28 /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선포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8)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4) 바리새파 사람들은 그들이 세운 안식일 규정들을 가지고 제자들이 한 일을 가지고 예수님을 비난함.
교훈(25) 다윗과 그의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릴 때에 아비아달 대 제사장이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어 먹게한 사실을 말씀하심.
교훈(28)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안식일의 유래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안식하신 것으로 부터 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십 계명을 주실 때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선조들이 지켜오는 장로들의 전통을 인용하여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자르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잘 공경하기를 열망한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닌 것들까지 만들어서 하나님을 섬기려는 지나친 열정이 문제입니다.
 
안식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안식하고, 사람들을 돕고, 격려하고 행복을 누리며 기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많은 율법을 만들어서 그것을 자기가 열심히 지킴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했고, 또한 다른 사람들의 신앙 생활을 재는 척도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27).
  •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 자신이라고 하셨습니다(28).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따르다가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마태 12:1). 율법에 배가 곺을 때에는 남의 밭에 곡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닙니다. 바리새 인들은 제자들이 안식일에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책 잡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길 때에 아비아달 제사장이 제단에서 물린 빵을 주어 먹게 한 사실을 상기시키시면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어떤 전통을 기키기 위하여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심으로써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됨을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을 따르는 것은, 제사장들이 안식일에 양을 잡고, 제물을 드리는 일을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안식일에 주님을 따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식일에도 사랑 안에서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일을 위하는 일이나, 주 안에서 안식하기 위하여 예배하러 가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주님,
남을 책잡기에 급급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따르며 선한 일에 힘쓰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과 동행하며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33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1-9
732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시편 5:1-12
731 “네 손을 내밀어라.” 마가복음 3:1-6
730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2:23-28
729 새 술은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8-22
728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마가복음 2:13-17
727 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2:1-12
726 사방에서 예수님께로 마가복음 1:40-45
725 주님을 의지하여라 시편 4:1-8
724 새벽 오히려 미명에 마가복음 1:35-39
723 많은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9-34
722 “이게 어찌된 일이냐?” 마가복음 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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