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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새벽 오히려 미명에
마가복음 1:35-39
마가복음 1:35-39      새벽 오히려 미명에     주후 2013년 1월 26일(토)
 
I. 본문 요약
 
35 –36 / 외딴 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찾아 나선 시몬과 그의 일행들.
37-39 / 가까운 곳으로 가서 전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기도하러 외딴 곳으로 가신 예수님.
예수님(38) 가까운 마을로 가서 전도하자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명령, 피할 죄, 모범, 경고)
 
모범(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한적한 곳예 가셔서 기도하신 예수님.
모범(28) 가까운 여러 마을로 가서 전도해야 한다고 하신 예수님.
모범(39) 말씀하신 대고, 갈리리와 여러 회당을 두루 찾아가셔서 말씀을 전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신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베드로의 집에 계시면서, 그의 장모와 그 외에 온갖 병든 사람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아마도 늦도록 일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른 새벽에 기도하러 외딴 곳으로 나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힘든 사역을 하시고 나서도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를 하시기 위하여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사람들을 낫게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하신 것은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린 것입니다.
 
사역자로써, 많은 성과를 거두고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들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그의 일행이 예수님께 와서 “모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을 때에, “다른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 하셨습니다(38).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인기를 얻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셔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주님은 온 갈릴리와 여러 회당을 두루 찾아가셔서 말씀을 전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39).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사명을 감당하시고자, 먼저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하실 일들을 열심히 수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균형을 유지하셨습니다.
 
주님,
저도 예수님처럼 이른 시간 늘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이 맡기신 일들도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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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1-9
732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시편 5:1-12
731 “네 손을 내밀어라.” 마가복음 3:1-6
730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2:23-28
729 새 술은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8-22
728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마가복음 2:13-17
727 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2:1-12
726 사방에서 예수님께로 마가복음 1:40-45
725 주님을 의지하여라 시편 4:1-8
724 새벽 오히려 미명에 마가복음 1:35-39
723 많은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9-34
722 “이게 어찌된 일이냐?” 마가복음 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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