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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이게 어찌된 일이냐?”
마가복음 1:21-28
마가복음 1:21-28       “이게 어찌된 일이냐?”     주후 2013년 1월 24일(목)
 
I. 본문 요약
 
21-22 / 권위 있게 가르치신 예수님.
23-26 / 악한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27-28 / “이게 어찌된 일이나?” 라며 놀랠 사람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1)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신 예수님.
예수님(22) 율법학자들과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신 예수님.
예수님(24) 하나님이 보내신 거룩하신 자이신 예수님.
예수님(25,26) 귀신을 꾸짖으셔서 사람에게서 나가게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1)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신 예수님.
교훈(22)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사람들이 놀란 것은,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었다.
교훈(24) 악한 귀신 들린 자가 예수님께서 말씀 증거하는 것을 방해함.
명령(25) “입을 다물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악한 귀신에게 명하신 예수님.
교훈(26) 예수님의 명령에 악한 귀신이 소리를 지르고 떠나감.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의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말씀을 선포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십 일을 지내신 후에 갈릴리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가셔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셨습니다.
  • 안식일에 곧바로 회당에 들어가셨서 가르치셨습니다(21).
  • 예수님의 가르침은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있게 가르치셨습니다(22).
  • 예수님이 말씀을 증거하실 때에, 악한 귀신들린 자가 방해했습니다(24).
  • 예수님께서 악한 귀신을 명하셔서 쫓아내셨습니다(25,26).
  •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신도 복종하는 것을 보고 “이게 어찌된 일이냐?"라고 했습니다(27).
  • 이 소식이 갈릴리 주위의 온 지역에 두루 퍼졌습니다(28).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율법학자들의 진부한 전통이나 자기들의 지식 자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권위를 가졌습니다. 권위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요, 그들을 마음을 움직이는 가르침이며, 온전한 인격 즉 말과 행동이 일치된 인격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반면에 율법학자들은 말과 그들의 삶이 일치되지 않은 직업적인 힘과 사회 구조적인 힘을 덧입은 종교적 세력을 형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권위가 있었음을 확증하는 것은, 예수님이 전하는 말씀에 악한 귀신이 반응을 한 것입니다. 율법학자들의 가르침은 악한 세력들에게 어떤 위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을 믿으면, 마귀의 영역이 침법 받는 것임으로 말씀이 선포될 때에 소란을 피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인간 구원의 복음이었음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권위가 있음은, 예수님께서 악한 귀신에게 “입을 다물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라고 명하시자 즉시 나갔습니다(25).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는 악한 귀신을 내어쫓는 능력이 있으셨습니다.
 
주님,
주님처럼, 권위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인격과 성품과 생활이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그리고 복음 증거에 따르는 악한 세력의 위협을 능히 격파하는 기도와 용기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33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1-9
732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시편 5:1-12
731 “네 손을 내밀어라.” 마가복음 3:1-6
730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2:23-28
729 새 술은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8-22
728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마가복음 2:13-17
727 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2:1-12
726 사방에서 예수님께로 마가복음 1:40-45
725 주님을 의지하여라 시편 4:1-8
724 새벽 오히려 미명에 마가복음 1:35-39
723 많은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9-34
722 “이게 어찌된 일이냐?” 마가복음 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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