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새 술은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8-22
마가복음 2:18-22     새 술은 새 부대에     주후 2013년 1월 31일(목)
 
I. 본문 요약
 
18-20 / 금식에 대하여 논쟁을 건 바리새파 사람들과 세례 요한의 제자들.
21-22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0) 자신이 죽으실 것을 미리 은유적으로 말씀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9) 혼인 잔치에 온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잇을 때에는 금식하지 않는다.
교훈(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교훈(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로 댄 조각이 낡은 데를 당겨서, 더욱 심하게 찢어진다.
교훈(22) 새 포도주를 낡은 부대에 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새 포도주도 가죽 부대도 다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도와 금식은 그들의 신앙심을 나타내는 좋은 기회입니다. 금식이 중요한 것이지만, 금식을 왜 하는지, 금식하는 동안 삶의 내용은 어떠한 것인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종교적 행위로서만의 금식에 대하여 예수님은 다른 의견을 피력하셨습니다. 정말 금식 할 때에 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지금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금식하지 않지만,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시면 금식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종교에 있어서 전통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랜 가죽부대처럼 되어서 새로운 개혁을 받아들일 수 없이 됩니다. 아주 딲딱한 형식만 남고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묵은 교리와 형식에 얽매어 있는 바리새파 사람들의 전통에 담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간 구원에 대한 복음은 모세의 율법이라는 딱딱한 가죽 부대에 담을 수 없는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예수님에 의하여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성장하여야 함을 배웁니다. 교리나 전통이 예수님의 복음보다는 중요한 것이아님을 배웁니다.
 
주님,
주님의 복음의 말씀을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받아 힘차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통이나 사람들이 만든 신학 사상이 아닌 인간 구원의 소식인 복음을 앞세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33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1-9
732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시편 5:1-12
731 “네 손을 내밀어라.” 마가복음 3:1-6
730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2:23-28
729 새 술은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8-22
728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마가복음 2:13-17
727 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2:1-12
726 사방에서 예수님께로 마가복음 1:40-45
725 주님을 의지하여라 시편 4:1-8
724 새벽 오히려 미명에 마가복음 1:35-39
723 많은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9-34
722 “이게 어찌된 일이냐?” 마가복음 1:21-28
Page: (95/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