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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네 손을 내밀어라.”
마가복음 3:1-6
마가복음 3:1-6        “네 손을 내밀어라.”      주후 2013년 2월 2일(토)
 
I. 본문 요약
 
1-2 /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병자를 올무로 해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3-4 /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학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를 물으신 예수님.
5-6 / “네 손을 내밀라.”고 명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5) 악한 의도로 약한 병자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노하신 예수님.
예수님(5)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지켜 보고 있는 사람들의 악한 태도.
명령(3)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라고 한 손 마른 사람에게 명하신 예수님.
교훈(4)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과 악한 일을 하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옳으냐를 물으신 예수님.
교훈(5) 예수님께서는 잠잠한 그들을 보시고 노하셔서, 그들을 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심.
명령(5) “네 손을 내밀라.”
교훈, 모범(5) 한 손 마른 사람이 손을 내밀매, 그의 손이 회복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면서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먹기 위하여 자른 제자들의 행동을 힐책한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하신 후에,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한쪽 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1) 이 사람에 대하여 예수님의 반대파인 사람들이 취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 사람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2).
  • 예수님이 그 사람을 고쳐주시는지를 보기 위하여 예수님을 주시했습니다(1).
  • 예수님께서 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시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곧바로 헤롯 당원들과 함게 예수님을 없앨 모의를 했습니다(6).
 
2) 이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손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3).
  •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3).
  • “네 손을 내밀어라.”라고 하셔서 그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5).
 
이 사람을 이용하여 예수님츨 책잡고자 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에 대하여 예수님이 취하신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을 책잡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은지,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은지,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은지, 죽이는 것이 옳은지를 물으셨습니다(4).
  • 예수님의 질문에 잠잠히 있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노하셨습니다(5).
  • 그들을 보시고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셨습니다(5).
 
그 당시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책잡고자 한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을 많이 공부했고, 남들보다도 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다고 자처하는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잦대로 예수님을 재 보는 일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들의 잣대로 잴 수 없는 분이시기에 그들은 당황했습니다. 예수님을 신성모독 죄로 처리하기를 바랐습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딱딱한 마음을 보시고 노하셨습니다. 한 손 오그라든 사람을 미끼로 하여 예수님을 책잡고자 하는 악한 마음을 보시고 탄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생명을 살리는 일이 중요함을 가르치시고자 “네 손을 내밀라.”고 명하심으로 그 사람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의 용기와 사랑을 봅니다.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의 삶이 온전해 지시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도록 하시 위하여”오신 일을 이루셨습니다.
 
 
주님,
제가 예수님을 오래 믿으면 믿을 수록 주님을 닮아가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나의 잣대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오그라든 손을 내밀므로써 고침을 받은 사람의 믿음을 본받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33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1-9
732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시편 5:1-12
731 “네 손을 내밀어라.” 마가복음 3:1-6
730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2:23-28
729 새 술은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8-22
728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마가복음 2:13-17
727 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2:1-12
726 사방에서 예수님께로 마가복음 1:40-45
725 주님을 의지하여라 시편 4:1-8
724 새벽 오히려 미명에 마가복음 1:35-39
723 많은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9-34
722 “이게 어찌된 일이냐?” 마가복음 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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