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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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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서 1:12-26 |
빌립보서 1:12-26 살든지, 죽든지 주후 2015년 12월 2일(수)
I. 본문 요약
12-14 / 사도 바울이 갇혀 있으므로 말미암아 확신을 얻어서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이 생김.
15-18 / 다툼으로 전하든지, 좋은 의도로 전하든지 그리스도만 증거되면 기쁘다고 한 사도 바울.
19-23 /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24-26 / 사도 바울이 육신으로 남아 있기를 원한 이유.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19) 사도 바울이 풀려날 것을 알게 하신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법,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결과(12) 사도 바울의 투옥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유익이 되었음.
결과(13)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갇혔다는 것이, 온 시위대와 그 밖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짐.
모범(14) 주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사도 바울이 갇혀 있음으로 말미암아, 더 확신을 얻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겁없이 더욱 담대하게 전함.
피할 죄, 모범(15)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전함.
모범(16) 좋은 뜻으로 전하는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변호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함.
피할 죄(17) 시기하고 다투면서 하는 사람들은 경쟁심으로 곧 불순종한 동기에서 그리스도를 전함. 그들은 사도 바울의 감옥 생활에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음.
모범(18) 거짖된 마음으로 하든지, 참된 마음으로 하든지, 결국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이므로 사도 바울은 기뻐했고, 앞으로도 기뻐할 것임.
교훈(19) 사도 바울은 성도들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도우심으로 자신이 풀려날 것이라고 생각하였음.
모범(20)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아무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담대해서, 살든지 죽든지, 전과 같이 지금도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리라는 것임.
모범(21) 사도 바울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함.
교훈(22)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자신에게는 보람된 일이지만,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 사도 바울.
교훈(22,23) 자신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을 원하지만, 그가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더 필요함.
모범(25) 빌립고 교회 성도들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머물러 있어야 할 것이라고 한 사도 바울.
결과(26) 사도 바울이 석방되어 빌립보 교회를 방문하게 되면, 그들의 자랑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도 바울 때문에 더 많아질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사도 바울이 처한 형편에 대한 그의 이해.
- 자신에게 당한 일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유익이 되었다고 했습니다(12).
-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이 온 친위대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13).
- 주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그가 갇혀 있음으로 말미암아 더 확신을 얻어서,하나님의 말씀을 겁 없이 담대하게 전하게 되었습니다(14).
2. 사도 바울이 투옥된 후에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의 태도.
- 어떤 사람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전했습니다(15).
- 좋은 뜻으로 전하는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변호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서 사랑으로 전하지만, 시기하고 다투면서 하는 사람들은 경쟁심으로 곧 불순한 동기에서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의 감옥 생활에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17).
- 그렇지만, 사도 바울은 거짓된 마음으로 하든지, 참된 마음으로 하든지, 어떤 식으로 하든지 결국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이니 그는 기뻐하고 또 앞으로도 기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18,19).
3.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 아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담대해져서, 살든지 죽든지, 전과 같이 지금오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리라는 것입니다(20).
- 자기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21).
- 자신이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으나,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빌립보 교인에게 더 필요한 것이므로 이 둘 사이에 끼어서 어떤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22-24).
- 자신은 이렇게 확신하기 때문에, 빌립보 교인들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함께 머물러 있기를 바랬습니다(25,26).
주님,
사도 바울이 자기가 처한 환경에 대한 이해나, 경쟁자들에 대한 관대함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로지 그리스도만 전해지면 기뻐하고 기뻐하겠다는 마음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살던지 죽던지, 전과 같이 지금도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기 바라는 진정한 마음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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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의 삶을 산 사도 바울 
살든지, 죽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