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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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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37047 |
사도행전 2:37-47 우리가 어찌할꼬! 주후 2013년 6월 15일(토)
I. 본문 요약
37-39 /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면, 성령님을 선물로 받을 것임.
40-42 / 사도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은 삼천 여명.
43-47 /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지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3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임하시는 성령님.
성령님(39) 하나님께서 부르신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는 성령님.
하나님(47)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7) 사도 베드로의 증언을 듣고 마음이 찔려서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절규한 사람들.
경고, 교훈(38) 회개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각각 세례를 받고 죄 용서함을 받으라.
약속(38) 그리하면 성열을 선물로 받으리라.
약속(39) 이상의 약속은 증언을 듣는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임.
모범(40)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말로 증언하고,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권함.
교훈(41) 베드로의 증언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는데 그 수가 약 삼천 명이니 되었음.
모범(42) 새로운 신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고, 서로 사귀는 일과 떡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음.
모범(44,45) 믿는 사람들이 서로 유무상통함.
모범(46)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떡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음.
교훈(47) 그래서 신자을이 모든 사람에게 호함을 사게 되었고,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군중들의 반응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라는 매우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 쪼갠 것이었습니다.
1)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일에 대하여 베드로가 답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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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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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함을 받으라(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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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라(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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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많은 말로 증언하고,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함(40).
2) 베드로의 설교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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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받았습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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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했습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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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일과 떡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습니다(42).
3 초대 오순절에 믿기 시작한 신도들을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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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습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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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대로 나누어 주었습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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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떡을 떼고, 순전한 마음으로 기쁨으로 음식을 먹었습니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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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47).
4) 초대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영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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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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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신자들의 유무상통하는 삶에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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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을 더하여 주셨습니다(47).
비록 짧은 본문이지만, 너무나 놀라운 말씀의 역사와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생활의 변화,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믿는 사람의 수를 날마다 더하신 주님의 역사가 박진감 있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하여, 신도들의 사랑과 주를 섬겨 사는 모습과,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날마다더하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한 복음을 전하는 일, 회개하고 성령을 받는 일, 순전한 마음으로 교제하는 일,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 사랑으로 서로 나누는 삶을 통하여 주님은 믿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셨습니다. 오늘 날 교회마다 부흥을 갈구합니다. 그러나 이미 믿는 자의 수가 날마다 더하는 길은 성경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주님,
제가 분명하게 예수님을 전하고, 구원 받는 길을 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섬기는 개척교회 성도들이 주 안에서 나누고, 사랑하고,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며 떡을 떼고, 힘써 모여서 주님을 배우고 찬양하는 교회가 되어 구원 받는 자들이 날마다 더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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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