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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드릴라에게 자신의 힘의 힘의 비밀을 말한 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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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기 16:1-22 |
사사기 16:1-22 드릴라에게 자신의 힘의 비밀을 말한 삼손 주후 2013년 8월 16일(금)
I. 본문 요약
1-3 / 가사의 창녀의 집에 갔다가 위기를 모면하고 나온 삼손.
4-5 / 소렉 골짜기에 사는 들릴라를 사랑하게 된 삼손.
6-14 / 삼손이 가진 엄청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알기 위하여 들릴라를 매수한 불레셋 사람들과 그 비밀을 계속해서 물은 들릴라.
15-18 / 그의 힘의 비밀을 들릴라에게 털어놓은 삼손.
19-22 / 불레셋 방백들에게 잡혀서 눈이 뽑히고 감옥에 갖혀 연자맷돌을 돌린 삼손.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가사의 창녀의 집으로 들어간 삼손,
피할 죄(4) 소렉 골짜기에 사는 들릴라를 사랑한 삼손.
피할 죄(16,17) 들릴라가 끈질기게 졸라대기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할 수 없이 자신의 힘의 비밀을 말한 삼손.
교훈(21,22) 결국 머리를 깎여 힘을 잃고 잡혀서, 두 눈이 뽑히고 감옥에서 연자맷돌을 돌린 삼손.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발견된 교훈의 전개)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레셋의 가사에 가서 창녀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적들의 위협을 그의 힘을 사용하여 뚫고 살아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 소렉 골짜기에 사는 들릴라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불레셋 통치자들은 들릴라를 이용하여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아서 체포하기 위해서 들릴라를 돈으로 매수했습니다. 들릴라는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기 위하여 끈질기게 물었습니다.
끈질긴 여인의 추궁에 삼손은 “마음이 괴로워서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16). 그래서 하는 수없이 속 마음을 털어 놓았습니다(17). 자신의 머리를 깎으면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결국 그는 머리가 깎이었고, 눈이 뽑혀서 놋사슬에 묶이어서 감옥에 갖혀서 연자맷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21,22).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 나실 인으로써 누린 많은 은총들, 그 중에서도 이스라엘을 원수로 부터 구하도록 주신 힘을 가지고도 비참한 일을 당한 삼손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하면 안 될 일들을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민족의 사사로서 본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창녀의 집을 드나들고, 이방 여인을 사랑하여 그 여인의 집에서 머물렀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로써 백성들을 돌볼 시간에 향락에 취해 있었습니다.
결국에 그는 사사로써 적국에 잡혀서 눈이 뽑이고 놋사슬에 묶여서 연자맷돌을 돌리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날이나 옛날이나 지도자가 정욕에 사로잡힐 때에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 가를 봅니다. 자기의 힘과 특권을 주신 분의 뜻을 거스려, 자기 백성을 섬기는 일에 쓰지 아니하고 남용하는 사람의 결국이 어떠한 것인가를 그림처럼 봅니다.
삼손은 지도자로써, 정욕이 가장 약한 부분이었읍니다. 대적은 그것을 사용하여 삼손을 공격했습니다. 인간은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욕, 명예나 권력욕 또는 자시에 대한 쓸데 없는 교만등 많은 부분들이 대적에게 노출됩니다. 나도 늘 약한 부분을 살펴서 영적 싸움에서 늘 무장을 해야 할 것을 배웁니다(엡 6:10-20).
주님,
삼손이 자신이 누구인가, 나실인이며 사사로써 백성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망각하고, 적국에 들어가서 향락에 빠져버린 결과처럼, 저도 나는 누구이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귀한 특권들을 망각한 채로 되는대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주신 구원의 크신 은혜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해야 할 은사들을 바로, 부지런히 사용하게 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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