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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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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7:17-34 |
사도행전 7:17-34 너는 가라! 주후 2013년 7월 9일(화)
I. 본문 요약
17-18 / 요셉을 알지 못하는 임금이 애급을 통치하게 됨.
19-20 / 남자 아이들이 나면 버리게 한 바로.
21-22 / 버려진 모세를 양자로 키운 애급의 공주. 애급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서 말과 하는 일에 능력을 얻은 모세.
23-25 / 압박받는 자기 동족의 사정을 생각하게 된 모세.
26-29 / 동족의 반대를 받고 미디안으로 피신하여 두 아들을 얻은 모세.
30-31 / 가시떨기 나무 불길 속에서 말씀하신 하나님.
32-33 / 네 신발을 벋으라고 명하신 하나님.
34-35 / 모세를 이스라엘의 해방자로 세우신 하나님.
36-37 / 애급에서 동족을 이끌어낸 지도자가 된 모세. 너희 민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어 주실 것이라고 한 모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1) 가시떨기 불 가운데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32)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하나님(33) 모세에게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벋으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34)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학대 받는 것을 분명히 보셨고, 신음하는 것을 분명히 들으신 하나님.
하나님(34)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러 내려오신 하나님.
하나님(34) 모세를 애급으로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34) 너는 가라고 모세에게 명하신 하나님.
하나님(35) 모세를 해방자로 세우셔서 애급으로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37) 모세를 세우신 것과 같이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주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9) 교활한 정책을 써서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함. 갖난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 아이를 내다 버려서 죽게함.
모범(20) 석 달 동안 몰래 집에서 모세를 키운 부모들.
모범(23) 나이 사십이 되었을 때에 자기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정을 살펴 볼 마음을 가진 모세.
교훈(24,25) 자기 동족이 하나님께서 자기 손을 빌어서 그들을 구원아여 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들이 깨닫지 못했음.
모범(31) 사십 년 후에 모세가 미디안에서 가시떨기에 붙은 불의 광경을 기이히 여겨서 자세히 보려고 가까히 감.
명령(33) “네 신발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땅은 거룩한 곳이다.”라고 명령하신 하나님.
교훈(34) 애급에서 고생하는 것을 듣고 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내려오신 하나님.
명령(34) “내가 너를 애급으로 보내니, 너는 가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약속(37)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세우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주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이 사실을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 모세가 태어난 시기는 매우 어두운 노예생활을 할 때였습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의 통치할 때였기 때문에 교활한 정책을 써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압제했습니다. 가장 잔혹한 것은 갖난아기 가운데 남자는 내다 버리게 하여 살아남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즉 인구 말살 정책을 쓴 것입니다.
석달 동안 숨겨 키우던 모세의 부모도 할 수 없이 강에 버리게 되었습니다.
1) 이렇게 어두울 때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한 아기를 보호하심으로 부터 시작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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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의 딸의 양자가 되게 하셨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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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애급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서 그 하는 말과 하는 일에 능력이 있게 되었습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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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자기 동족을 돌볼 마음이 있었습니다(23).
2) 모세가 가진 동족에 대한 마음은 다음과 같은 일로 인하여 이룰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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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 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애급 사람을 때려 죽여서, 압박 받는 사람의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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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 동포가 하나님이 자기 손을 빌어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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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동포끼리 싸우는 자리에 나타나서, 그들을 화해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동료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모세에게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라고 대들면서, 모세가 애급 사람을 죽인 사실을 말하면서, 오늘은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고 했습니다(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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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말을 듣고서,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습니다(29).
3) 동족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던 모세에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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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떨기 나무의 불길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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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면서, “네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발을 벗으라.” 라고 명하셨습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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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애급에 사는 동족에게로 너를 보내니, “너는 가라!”고 하셨습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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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에게 배척당한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떨기 나무에 나타나셔서 천사의 능한 손길을 붙여 지도자와 해방자로 세워 보내셨습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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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애급 땅과 홍해에서, 광야 생활 사십 년 동안에도 놀라운 일과 표징을 행하여 동족을 끌어냈습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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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해방을 위해서 쓰임 받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명기 18장 15절에서 한 말을 스데반은 인용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모세의 증언을 공의회 회원들이 듣도록 한 것입니다. 모세는 “나를 세우신 것과 같이, 너희를 인하여 너희의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라고 백성에게 말한 사람이 모세임을 상기시켰습니다(37). 그러므로 7장 1절 부터 37절 까지의 설교는 모세가 예언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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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공의회 설교는 그들이 알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으로 부터 민족의 해방자요, 하나님께로 부터 율법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친 모세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을 위한 주권과 행하심을 깨우치고, 모세를 통하여 보내실 예언자 예수님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주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급에서 구출해 냈지만, 유대인의 혈통으로 나신 예수님은 온 인류를 죄악의 멸망으로 부터 구원하신, 모세를 통하여 이미 예언 된 메시야 이심을 믿습니다. 제가 유대 종교지도자들처럼 어떤 도덕적 규범으로서의 신자가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핵심인 예수님의 역사의 중요성을 잊지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잘 이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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