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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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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5:17-32 |
사도행전 5:17-32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하라! 주후 2013년 7월 3일(수)
I. 본문 요약
17-20 / 옥에 갖힌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고한 천사.
21-26 / 공의회를 소집하여 사도들을 심문하고자 했지만, 빈 감옥을 발견하고 당황함.
27-32 / 공의회에서 증언한 사도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0)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
하나님(31) 예수님을 높이셔서 자기 오른쪽에 앉히시고,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신 하나님.
성령님(32)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7,18) 사도들에 대하여 시기심이 가득차서 사도들을 잡아서 옥에 가둔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
교훈(19,21) 그 밤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줌.
모범(21) 사도들은 이 말을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침.
피할 죄(27,28) 예수님에 대하여 가르치지 말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피에 대한 책임을 자신들에게 씌운다고 말한 지도자들.
모범(29)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 베드로와 사도들.
모범(30) 하나님께서 나무에 달리신 주님을 살리셨다고 증언한 사도들.
모범(31)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이셔서 자기 오른쪽에 앉히시고,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도록 하심은 담대히 증거한 사도들.
모범(32) 사도들은 이 모든 일에 증인이며, 성령님도 그러하다고 증거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들이 박해를 받아 옥에 갖혔습니다. 그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사도들의 사역과 그 결과에 대하여 시기했기 때문입니다.
1) 사도들이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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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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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데리고 나온 이유는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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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이 말씀에 순종해서 새벽에 성전에서 가르쳤습니다(21).
2) 종교 지도자들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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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회와 이스라엘의 원로회의을 소집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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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을 데리고 오도록 사람들을 보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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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비원들이 감옥에 가서 보니, 사도들은 감옥에 없었습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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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문이 아주 단단히 잠겨 있었고, 문마다 간수가 지키고 있었지만, 문을 열어 보았더니 아무도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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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인하여 그들은 매우 당황했습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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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도들을 발견하고 경비대장이 경비대원들과 함께 사도들을 공의회로 데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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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회 앞에서 대 제사장이 사도들을 심문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하고 한 것을 사도들에게 상기시켰습니다(28).
3) 사도들이 대 제사장과 공의회 회원들에게 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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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습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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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들이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살리셨다고 대답했습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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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그 분은 높이시어 자기 오른쪽에 앉히시고,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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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 모든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도 그러하다고 대답했습니다(32).
사도들은 부활의 증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은 인간의 죄를 사하심임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 주로 오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엄한 공의회에서 꺼리낌 없이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사도들처럼, 어떤 환경에서든지,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그리고 재림 주로 오실 분이심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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