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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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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5:1-11 |
사도행전 5:1-11 하나님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최후 주후 2013년 7월 1일(월)
I. 본문 요약
1-2 / 자기의 소유를 팔아서 얼마을 떼어놓고 난 나머지를 사도들의 발 앞에 놓은 아나니아.
3-6 / 성령을 속임으로 인하여 죽은 아나니아.
7-11 / 남편과 공모한 삽비라도 죽어 장사지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 하나님(3,4) 속일 수 없는 성령님과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 소유를 팔아서 따로 떼어놓고 난 나머지를 사도들 앞으로 가지고 온 아나니아.
피할 죄(3) 사탄에게 홀려서, 성령님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떼어 놓은 아나니아.
피할 죄(4)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아나니아.
경고(5) 사도 베드로의 말을 듣고 숨을 거둔 아나니아.
피할 죄(8) 남편 아나니아와 공모해서 주님의 영을 시험한 아내 삽비라.
경고(10)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적 숨을 거둔 삽비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초대 교회는 성령님으로 충만한 했습니다. 유무상통하는 교회였습니다. 말씀과 기도, 성도들의 사랑의 삶으로 인하여 믿는 자의 수가 날마다 증가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교묘한 공격은 초대 교회의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라는 분야를 통해서 침투하고자 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를 통해서 순수하지 못한 나눔, 가식과 위선의 나눔이 들어올 뻔 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그의 소유를 팔아서 사도들에게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속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바치는 척 했지만, 얼마를 몰래 떼어 놓았습니다. 이 일을 부부가 공모했습니다.
왜 일부를 떼어놓고 전부인 것처럼 속였는지를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또는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말을 보면 소유를 팔았다고 해도 다 바쳐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4). 문제는 왜 모든 것을 바친 것처럼 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바나바나 다른 성도들처럼 순수하게 보이고, 희생적으로 보이고, 존경 받는 사람들의 대열에 들어가기 위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은 자신을 속였고, 공동체를 속이려고 했고, 결과적으로 성령님을 속였습니다. 하나님을 속인 것입니다(4).
거짓 헌신과 위선의 나눔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본문은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나님아와 삽비라의 죽음으로 끝났습니다(6,10). 교회와 이 사겆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거짓 헌신, 위선적인 나눔은 사탄이 경건을 가장하여 공동체를 파괴하고 분리시키는 비법임을 봅니다. 초대교회에서 사도들은 이 문제를 엄격하게 다루었습니다. 위선적인 사람들의 결국은 죽음인 것처럼, 주님의 공동체에서 위선과 거짓, 명예를 추구하고자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몰아내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섬길 때에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고 위선과 가식으로 하지 않게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제가 섬기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주님을 속이지 않게 하옵소서. 진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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