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시편 24:1-10 |
시편 24:1-10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는가? 주후 2013년 7월 7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 주님이 땅의 기초를 세우심.
3-6 /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는가?
7-10 /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니, 문들아 활짝 열려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땅 위에 가득 찬 것, 모든 것, 온 누리에 사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2) 지구의 기초를 단단히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5,6) 깨끗한 손과 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 헛된 우상에게 마음이 팔리지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7-10)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 힘이 세고 용맹하신 하나님. 전쟁의 용사이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
교훈(2)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단단히 세우심.
교훈(3,4) 주님의 산(성전)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깨끗한 손과 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 헛된 우상에게 마음을 팔지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임.
약속(5) 그런 사람은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사람임.
모범(6) 그런 사람은 주님을 찾는 사람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사모하는 사람임.
명령(7-10)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영광의 왕께서 들어 가신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주님을 예배하고자 하여 성전으로 올라가는 신도들이 가장 먼저 고백해야 하는 것이 1,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것도 주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고백하는 마음이 성전으로 향하는 순례자의 자세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산에 오를 자의 자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깨끗한 손과 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4).
-
헛된 우상에게 마음이 팔리지 않는 사람입니다(4).
-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4).
이상의 삶을 사는 신도들에게 주신 약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5).
-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습니다(5).
-
이런 사람은 주님을 찾는 사람이며,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6).
하나님께서 시온 산의 성전으로 들어 가실 때에 어떻게 맞아들여야 할지를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문들이 머리를 들어야 합니다(7).
-
문들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7).
-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용맹하신 주님이시며 전쟁의 용사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광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9).
주님,
나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덧입는 길밖에 없음을 믿습니다. 싰음 받은 손과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을 구하고 능력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주재권을 깊이 인정하는 일과 죄 씻음 받음이 선행되어야 함을 늘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아 
누가 주님의 산에 올를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