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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아서여 48:1-11
이사야 48:1-11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주후 2014년 8월 14일(목)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지만, 진실이나 공의가 전혀 없는 이스라엘.
3-5 / 완고하며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
6-7 / 이스라엘이 들어 본 일이 없는 새 일을 이루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8-11 / 하나님 자신의 이름과 영광 때문에 자제하여 이스라엘을 파멸시키지 않으시는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만군의 주 하나님.
하나님(3)이스라엘에 일어날 일을 옛적에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6) 이스라엘에게 새 일을 알려주실 하나님.
하나님(4-8) 이스라엘의 성실하지 않음을 다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9)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분노를 참으시고, 하나님의 영예 때문에 자제하셔서
              이스라엘을 파멸시키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0) 이스라엘을 단련시키시고, 고난의 풀무질로 달구어 시험하신 하나님.
하나님(11)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을 단련신 하나님.
하나님(11) 하나님의 영광이 다른 남에게 돌아갈 수 었다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주님의 이름을 두고 맹세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하지만,
           진실이나 공의라고는 전혀 없는 야곱의 집안.
명령(1,2) 이 말을 들으라.
피할 죄(2) 스스로 거룩한 성읍 백성이라고 자처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자랑하는자들의 위선.
교훈(3) 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직접 입으로 말씀하시고, 가르쳐 주셨으며, 들려 주신 것을 홀연히 이루신 하나님.
피할 죄(4) 이스라엘의 목 힘줄은 쇠붙이요, 이마는 놋쇠나 다름없이 완고한 이스라엘.
약속(6) 일어날 새 일을 알려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약속(6,7)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은밀 하신, 들어 본 일이 없는  일을 알려 주시겠다고 하심.
교훈(8) 이스라엘에 대하여 다 아시는 하나님.
약속(9) 하나님의 이름과 영예 때문에 분노를 참으시고, 자제하시며 이스라엘을 파멸시키지 않으시겠다고 하심.
교훈(11,12) 이스라엘을 단련하시고 시험하신 이유는 하나님 자신의 이름이 욕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남에게 돌아가지 않게 하시려는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하지만, 진실이나 공의라고는 전혀 없는 자들입니다(1).
-      스스로 거룩한 성읍 백성이라고 자처하고, 그의 이름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자랑하는 자들이었습니다(2).
-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고하고, 그들의 목 힘줄은 쇠붙이요, 이마는 놋쇠나 다름이 없었습니다(4).
-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우상에게 돌릴 것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5).
-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지 않았습니다. 모태에서부터 반역자라고 불러 마땅한 자로 태어날 것을 알고 계실 정도였습니다(8).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이상과 같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하여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차 일어날 일을 알려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3).
-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새 일이었습니다(5,6).
-      이 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일이요, 들어 본 일이 없는 일입니다(7).
-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분노를 참으시고, 하나님의 영 때문에 자제하시어 이스라엘을 파멸시키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9).
-      이스라엘을 위하여 고난의 불로 단련시키셨습니다(10).
 
·         이스라엘에게 새 일을 알려 주시고, 파멸시키지 않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이  남에게 돌아가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11).
 
 
주님,
제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진실이나 공의가 없는 일꾼, 목이 곧은 일꾼, 성실하지도 못한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게 하여 늘 경각심을 갖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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