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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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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서 47:1-16 |
주후 2011년 11월 28일(월)
I. 본문 요약
1-2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물.
3-6 / 성전에서 흘러 나온 물이 강을 이룸.
7- 10,12 / 강 가에는 풍성한 열매를 맺고, 강에는 온갖 고기들이 살도록 생기를 주는 강물.
11 / 생명의 물이 흘러도 진펄이나 개펄은 깨끗하게 고쳐지지 않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
하나님(1,2,6)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이 생명의 강의 환상을 보도록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인도해 주셨음.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성전 동쪽 문지방에서 물이 솟아남.
교훈(2) 그 물이 성전의 제단과 북쪽 문을 지나서 다시 돌아서 성전의 동쪽으로 난 문에 이르러서 동쪽 문의 오른 쪽에서 솟아남.
교훈(3-6) 그 물이 계속 흘러서 에스겔이 건널 수 없는 강이 됨.
교훈(7, 12) 강 양쪽에는 많은 나무가 있었다. 강 가에는 이쪽이나 저쪽 언덕에 똑같이 온갖 종류의 먹을 과일이 자라고, 그 모든 잎도 시들지 않고, 열매도 끊이지 않습니다. 그 과일은 사람들이 먹고 그 잎은 약재로 쓰일 것입니다.
교훈(12) 그 이유는 그 강물이 성소로부더 흘러 나오기 때문입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은 요한 계시록의 마지막 장인 22장에 기록된 생수의 강과 매우 비슷합니다.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아름다움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1) 생명의 강은 성소로 부터 시작되어 계속 흐를 수록 점차 깊어졌습니다.
- 성전 동쪽 문지방 밑에서 솟아서 성전의 오른 쪽 밑으로 흘러 내려가서, 제단 남쪽으로 지나가서 북쪽 문을 지나서 동쪽으로 난 문으로 돌아와서 그 문의 오른쪽에서 솟아난 물입니다(1-2).
- 이 강은 성소로 부터 죽음의 바다인 사해로 흘러갑니다(8)
- 그 강은 성소로 부터 흘러 내리는 물이었습니다(12).
- 천 자씩 내가면서 재어보니 나중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었습니다(3-6).
2) 생명의 강은 생명을 주는 강입니다.
- 사해 바다로들어가면 죽은 물이 살아납니다. 물이 깨끗하게 고쳐집니다(8-9).
- 강물이 흘러가는 모든 곳에서는, 온갖 생물이 번성하여 살게 됩니다(9).
- 사해로 흘러간 생명의 물 때문에 많은 물고기가 살게 될 것입니다(9-10).
3) 생명의 강가에는 많은 나무와 온갖 종류의 먹을 과일 나무가 자라납니다.
- 강 양쪽 언덕에는 많은 나무가 자랍니다(7).
- 강 양쪽에 나무들은 온갖 종류의 먹을 과일을 내고, 그 잎도 시들지 않습니다(12)
- 그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냅니다(12).
- 그 과일을 사람들이 먹고, 그 잎은 약재로 쓰이는 것입니다(12).
눈으로 그리어 볼 수 있는 천국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물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늘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강을 만나는 사람들마다, 새 생명을 얻는 변화를 얻습니다. 영원히 사는 은총을 누리는 그 나라에서 살 것입니다. 복락원의 모습이 오늘 본문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사해의 진펄과 개펄은 깨끗하게 고쳐지지 않고, 계속 소금에 절여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생명의 강물이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생명의 강물이 흘러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그 은혜를 받을 수 없음을 봅니다. 오늘도 생명의 강가에서 생명의 열매를 먹고 살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성소에서 나온 생명의 강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강물이 닿은 곳마다,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남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강물이 흐르는 양 옆에 있는 언덕의 과일과 시들지 않는 잎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이런 놀라운 생명의 역사를 경험하면서 살 수 있도록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믿고 의지하면서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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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는 어린 양 
성소에서부터 흘러 나오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