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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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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서 37:1-14 |
주후 2011년 11월 24일(목)
I. 본문 요약
1-3 /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뼈가 많은 골짜기로 데리고 가심.
4-8 / 뼈들에게 대언하라고 에스겔에게 명하신 하나님.
9-10 / 생기에게 대언하라고 에스겔에게 명하신 하나님.
11-14 /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에스겔을 사로잡으셔서 해골 골짜기로 데리고 가시고 에스겔이 뼈들이 널려있는 사방으로 다니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4,9,11,12)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2) 무덤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시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하나님.
하나님(14) 하나님의 영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어서 그들이 살 수 있게 하실 하나님.
하나님(14)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4) 뼈들에게 대언하라고 하신 하나님.
모범(7,10)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선포한 에스겔.
명령(9) 생기에게 대언하라고 명하신 하나님.
약속(1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셔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을 약속하심.
약속(14)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을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 두셔서 그들이 살 수 있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땅으로 옮겨 놓을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은 에스겔을 해골의 골짜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아마도 그가 본 환상 가운데서 가장 끔찍한 장면이지만, 가장 희망적인 약속을 받은 환상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1) 그가 환상을 보도록 하나님이 하신 일이 있습니다.
- 그를 권능으로 사로잡으셨습니다(1).
- 그를 데리고 나가셔서,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의 한 가운데 내려 놓으셨습니다(1).
- 하나님께서는 그를 데리시고 그 마른 뼈들이 널려있는 사방으로 다니게 하셨습니다(2).
- “그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3).
• 하나님은 에스겔을 소름 끼치는 장소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현장을 사방으로 살펴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는가?” 라는 인간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는 “ 주 하나님, 주 하나님께서는 아신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하나님만이 아시고 하실 수 있는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그가 사역하는 것이 사실 냇물이 흐르고, 꽃과 수목이 가득한
아름다운 계곡이 아니라, 마른 뼈들이 가득한 살해당한 사람들의
골짜기임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내가 사역할 곳도 죽은 영혼들의 뼈들로
가득한 실리콘 밸리일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명령을 하셨습니다.
- “뼈들에게 대언하라.”고 하셨습니다(4).
- “생기에게 대언하라.”고 하셨습니다(9).
•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명하실 때마다,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뼈들에게 대언하니 뻐들이 서로 이어지고, 뼈들 위에 힘줄이 뻗치고, 살이 오르고, 살 위로 살잧이 덥혔습니다. 그러나 그들 속에 생기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고 생기에게 명하자, 생기가 그들 속으로 들어갔고, 그래서 그들이 곧 살아나 제 발로 일어나선, 엄청난 군대가 되었습니다(10).
3)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 이 뼈들이 바로 뼈가 마르로 희망이 사라진 이스라엘 족속이라고 하셨습니다(11).
- 하나님께서 그들의 무덤 문을 열고 그 무덤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낼 것이다(13).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서 너희가 살 수 있게 하고, 너희를 너희의 땅에 데려다가 놓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절망 가운데서 산 소망을 주시고 회복 하시고자 하심은 그들에게 “주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6,14) ,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시는 분인줄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14). 즉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하심과 그 능력을 언약의 백성들에게 샐행하심을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물론, 세상이 알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과 능령이 어떠함을 믿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
에스겔이 본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 살리시고, 그들로 다시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하시는 능력을 믿습니다. 실리콘 밸리에도 사방에서 생기가 불어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에게 주님의 영을 주셔서 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놀라운 역사에 쓰임 받는 제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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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는 어린 양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