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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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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서 3:16-27 |
주후 2011년 11월 17일(목)
I. 본문 요약
16-17 / 에스겔을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신 하나님.
18-21 / 파수꾼의 사명을 알려 주신 하나님.
22-27 / 주님의 영이 에스겔이 할 일을 알려 주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6)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7) 에스겔을 이스라엘 민족의 파수꾼으로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22) 능력으로 에스겔 위에 내리신 하나님.
하나님(23) 영광의 하나님.
성령님(24) 에스겔의 마음 속으로 들어 오셔서 그를 일으켜 세우시고, 할 일을 일러주신 성령님.
하나님(27) 에스겔을 벙어리가 되게 하시기도 하시며, 다시 말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명령,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7)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하라.
경고(18) 악인에게 경고하여 그가 악한 길을 버리고 떠나 생명이 구원 얻도록 경고해 주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신의 악한 행실 때문에 죽을 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교훈, 약속(19) 악인을 깨우쳐 주었는데도, 그 악인이 그의 악한 행실과 그릇된 길을 버리고 돌아서지 않으면, 그는 자신의 악행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경고(20) 만약 의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올바른 길에서 떠나서 악한 일을 할 때에는, 그 의인을 죽게 할 것이다. 네가 그를 깨우쳐주지 않으면, 그는 자기가 지은 그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이미 행한 의로운 행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교훈, 약속(21) 그러나 의인이 범죄하지 않도록 네가 깨우쳐 주어서, 그 의인이 범죄하지 않았으면, 그는 경고를 달게 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살게 되고, 너도 네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명령(22) 일어나서 들로 나가라고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모범(23) 주님의 영광을 보자 땅에 엎드린 에스겔.
명령(24) 집으로 가서 문을 잠그고 집 안에 있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명령(27) 내가 입을 열어줄 때에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말하라고 하신 하나님..
교훈(27)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다 전해도 들을 사람은 들을 것이고, 듣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거절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파수꾼의 임무는 위험을 경고해서 위기를 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 파수꾼으로서의 에스겔에게는 두 가지 큰 임무가 있읍니다.
- 악인을 경고하는 일입니다(18-19).
- 의인이 죄를 짖지 않도록 경고하는 것입니다(20-21).
• 악인을 경고하지 않아서 그가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고 하셨습니다.
• 의인이 죄를 지었을 때 경고하지 않아서 그 사람이 죽으면, 경고하지 않은 책임을 너에게 묻겠다고 하셨습니다.
*** 중요한 것은 그가 임의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경고하는 것입니다(17).
2) 파수꾼으로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경험해야 하고, 주님의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야 함을 봅니다.
- 주님의 능력이 에스겔 위에 내리셨습니다(22).
- 에스겔에게 들로 나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거기서 할 말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22).
-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들로 나갔을 때 그곳에는 주님의 영광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는 엎드려 경배했습니다(23).
- 에스겔에게 주님의 영이 마음 속으로 들어오셔서 그글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할 일을 일러 주셨습니다(26).
- 그는 사람들에 묶여서 활동이 부 자유해지고, 더욱이 하나님은 에스겔이 말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도 그대로 따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꾸짖지도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기 때문입니다(26).
-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입을 열어 주실 때에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라고 증거해야 했습니다.
- 그가 말씀을 증거해도 들을 사람은 듣고, 듣기를 거절할 사람은 거절할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27).
*** 하나님의 일꾼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 가는 것도, 집에 머무는 것도 그렇습니다(24).
- 사람들이 반역하는 족속이므로, 하나님께서 말을 못하게 입을 막으시면, 잠잠히 있어야 했습니다(27).
- 입을 여시면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말로 증거해야 했습니다(27).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꾼은 파수꾼의 사명임을 배웁니다. 악인이거나 선인이거나 죄의 길에서 돌이키도록 하는 임무입니다. 만이 이 임무를 바로하지 않으면, 그 피 값을 파수꾼에게 묻겠다고 엄히 경고하셨습니다. 나의 임무가 막중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이여야 하며, 그러할 때, 주님의 영이 임하셔서 할 일을 일러 주심을 봅니다. 그가 아무리 전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으며,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면,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경고를 해야 하는 것임을 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도 들을 자는 듣고, 듣지 않을 자는 듣지 않을 것입니다. 즉 결과에 연연하지 말것을 교훈으로 받습니다.
주님,
부족한 죄인을 영혼의 파수꾼으로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죄에게 떠나도록 경고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먼저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 주님을 대신하여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영의 섬세하신 인도에 민감하게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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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는 어린 양 
에스겔을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