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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엎드려 경배하자!
시편 132:1-18
시편 132:1-18                       엎드려 경배하자!                   주후 2015년 10월 17일(주일)
 
I. 본문 요약
 
1-5 / 주님이 계실 장막을 마런할 때까지 자신의 삶의 태도를 결정하고 역경을 걸심한 다윗.
6-7 / 법궤가 있는 곳을 찾아, “그곳으로 가서 엎드려 경배하자”고 한 다윗.
8-10 / 권능의 법궤와 함께 주님이 쉬실 곳으로 드십시오.
11-12 / 다윗에게 맹세하신 하나님.
13-16 / 시온을 택하시고,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17-18 /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큰 왕이 되게 하실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5) 야곱의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11,17)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큰 왕이 되게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3,14) 시온은 택하셔서, 그 곳을 하나님이 계실 곳으로 삼으신 하나님.
하나님(15) 시온에 먹을거리를 가득하게 채워 주시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넉넉히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제사장들로 의로운 일을 하게 하시고, 성도들은 함성을 지르게 하겠다” 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다를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 다윗을 기억해 주시고, 그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기원한 시인.
모범(2-5) 주님의 법궤를 찾고 주님께서 계실 곳을  찾기 전에는 침상에도 오르지 않고, 깊은 잠이나 얕은 잠도 들지않겠다고 한 다윗.
모범(6-7) 법궤가 있다는 말을 듣고는, “그분 계신 곳으로 가자. 그 발 아래에 엎드려 경배하자”고 한 다윗,
모범(8-10) 주님께서 법궤와 함께 쉬실 곳으로 드시고, 주님의 제사장들이 의로운 일을 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성도들도 기쁨의 함성을 높이게 해달라고한 시인.
약속(11,12,17,18)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의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을 왕으로 삼겠다고 하심.
약속(16) 시온을 택하셔서 거기서 사시로, 먹거리를 가득 채워 주시며, 제사장들이 의로운 일을 하게 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열심.
-      주님께 맹세하고, 하나님께 서약하기를, “내가 내 집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도 오르지 않겠다” 고 하였습니다(3).
-      “눈을 붙이고 깊은 잠에 빠지지도 않고, 눈꺼풀에 얕은 잠도 들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4).
-      주님께서 계실 장막을 마련할 때까지, 야곱의 전능하신 분이 계실 곳을 찾아낼 때까지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5).
-      에브라다에 법궤가 있다는 말을 듣고, 야알의 들에서 그것을 찾았습니다(6).
-      “그 분이 계신 곳으로 가자. 그 발 아래 엎들려 경배하자”라고 하였습니다(7).
 
2. 시인의 하나님에 대한 열심.
-      “주님께 일어나셔서 주님 수실 그 곳으로 드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8).
-      “주님의 권능이 깃들이 법궤와 함께 그 곳으로 드십시오” 하였습니다(8).
-      “주님의 제사장들이 의로운 일을 행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성도들도 기쁨의 함성을 높이게 해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9).
-      주님의 종 다윗을 보시고,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세우신 그 종을 물리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10).
 
3. 하나님의 응답의 약속들.
-      “네 몸에서 난 자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왕으로 삼을 것이니, 그가 보좌에 앉아 네 뒤를 이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1,17).
-      그 왕의 원수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지만, 그의 면류관만은 그의 머리 위에서 빛나게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18).
-      “만일 네 자손이 나와 더불어 맺은 언약을 지키고, 내가 가르친 그 법도를 지키면, 그들의 자손이 대대로 네 뒤를 이어서 보좌에 앉을 것이다” 하셨습니다(12).
-      “시온을 내가 영원히 쉴 곳, 나는 여기서 살겠다”고 하셨습니다(14).
-      “이 성읍에 먹을거리를 가득하게 채워주고, 이 성읍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넉넉하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15).
-      “제사장들로 의로운 일을 하게 하고, 성도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16).
 
 
주님,
다윗처럼 하나님의 법궤와 성막을 열정적으로 사모하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여서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복을 누리며 기쁨의 함성으로 주님께 올려드리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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