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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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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4:14-21 |
주후 2012년 1월 19일(목)
I. 본문 요약
14-15 / 갈릴리로 오셔서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신 예수님.
16-17 / 고향인 나사렛 회당에 가신 예수님.
18-21 / 아사야 서 61장 1,2절을 읽으신 후에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서 오늘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성령의 능력을 입으시고 갈릴리로 돌아오신 예수님.
예수님(15) 여러 유대 회당에서 가르치신 예수님,
예수님18-21) 이사야 서 61장 1,2절의 말씀이 “오늘 이루어졌다.”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4-15)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갈릴리 지방으로 오셨고, 유대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교훈(21) 예수님은 이사야 서에서 예언된 메시아에 대한 것이 “오늘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단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입고 갈릴리로 돌아오셨습니다. 오셔서 하신 일은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첫 단계는 가르치심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나사렛에 가셨을 때에 늘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입으셨다고 해서, 유대인들의 종교적 모임을 무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에 가셔서 자라난 곳의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회당으로 가셨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이미 예수님에 대하여 많은 소문을 듣고 있었습니다. 갈릴리 지방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심을 인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회당에서는 존경하는 랍비가 방문했을 때에는 그에게 말씀을 읽고 전할 수 있는 기회들 갖게 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예수님이 그 마을에서 자라나셨지만, 요사이 말로 혜성처럼 나타나셔서,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인사가 되신 예수님께 말씀을 전할 기회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서 61장 1,2절의 말씀을 읽으셨습니다. 회당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아주 단순합니다.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서 오늘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선포였습니다. 매우 간단한 말씀이었지만, 모인 사람들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오실 메시아에 대하여 말씀한 예언이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정말로 귀를 의심할 정도로 충격적인 선포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즉 본인이 ‘메시아’ 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공중 앞에서 선포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한갓 목수의 아들이요, 목수로 살아온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주장에 대하여 동네 사람들이 가졌을 충격이 이해가 됩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사명 선언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사야서 의 말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18).
- 주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18).
-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18).
-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포로 된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 먼 사람에게 눈 뜸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주고,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18-19).
예수님은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셔서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주님이 기름 부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파하시고, 포로 된 사람들, 눈 먼 사람들, 억눌린 사람들을 회복시키시는 은혜의 해를 선포하셨습니다.
주님,
저도 성령님으로 충만해서 주님이 메시아이심을 선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이 죄인을 피로 값 주고 사셨으니, 저도 이 기쁜 소식을 전해서, 죄악에 포로 된 사람들.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억눌린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해서 그들이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믿어서 해방 받는 역사에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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