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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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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7:1-2 |
주후 2012년 1월 15일(주일)
I. 본문 요약
시인은 모든 백성과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구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원한 시인의 넓은 마음.
교훈(2)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주님의 진실하심은 영원하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선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을 통하여 세계 만민이 복을 받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들을 통하여서 목석과 금과 은으로 만든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는 일을 위해서 유대인들을 보살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두신 근본적인 목적을 잊어버리고, 교만해졌습니다.
오늘 시편이 비록 짧지만, 구속사적인 면에서는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일반적인 유대인들의 고정 관념을 넘어서,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만민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 얻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그려져 있습니다.
시인은, 모든 나라들이 주님을 찬송하기를 바랐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칭송하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왜 하나님을 찬양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인간들에 대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방인들에게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죽을 인간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죄인을 오래 참아 기다려 주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변벽하심이 없으신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모든 민족과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이 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
시편 저자처럼 열국을 향한 비전이 늘 새롭게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백성들이 주님만을 칭송하는 그 놀라운 아름다운 역사가 이 땅위에 꽃피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인을 오래 참아 구원해 주시는 진리이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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